🏷️ 이 속담의 태그
속담이 전제하는 극심한 어려움이나 위기 상황을 직접적으로 지칭하므로.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 근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를 상징하므로.
모든 것을 잃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보장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을 의미하므로.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무언가는 반드시 존재하게 된다는 핵심 결과를 나타내므로.
극심한 고난을 견뎌내고 소멸하지 않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하므로.
아무리 흉년이라도 물마저 말라 버리는 일은 없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이 전제하는 극심한 어려움이나 위기 상황을 직접적으로 지칭하므로.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 근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를 상징하므로.
모든 것을 잃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보장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을 의미하므로.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무언가는 반드시 존재하게 된다는 핵심 결과를 나타내므로.
극심한 고난을 견뎌내고 소멸하지 않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하므로.
‘갑인년 흉년에도 먹다 남은 것이 물이다’라는 속담은 최악의 위기 속에서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 마지막 희망과 본질적 가치를 상징합니다. 7명의 전문가 시선으로 재난, 경영, 인생의 위기에서 우리를 지탱해 줄 '물'의 의미를 다각도로 분석합니다.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갑인년(1854년) 대기근'이라는 구체적 역사적 사실은 이 속담에 절박한 생존의 무게를 더합니다.
'갑인년'은 조선 철종 5년인 1854년을 가리키며, 당시 전국적인 가뭄과 전염병으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은 대기근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은 속담의 의미를 더욱 절실하게 만듭니다. 모든 것을 잃는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생명의 원천인 '물'만큼은 남아있었다는 사실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최소한의 희망을 상징하는 민중의 경험적 지혜였습니다.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생존을 결정하는 최우선 순위는 바로 마실 수 있는 물의 확보입니다.
재난 상황에서 인간은 음식 없이 수 주를 버틸 수 있지만, 물 없이는 단 며칠도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이 속담은 재난 대비의 핵심 원칙인 '생존의 3요소' 중 물의 절대적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평소 각 가정에서는 비상용수를 최소 3일치 이상 구비하고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이는 '갑인년 흉년'과 같은 예기치 못한 위기에서 우리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입니다.
극심한 경제 위기 속에서 기업을 지탱하는 것은 현금 흐름, 핵심 기술, 그리고 고객의 신뢰라는 '물'입니다.
기업에 닥친 '흉년'은 곧 심각한 경영 위기를 의미합니다. 매출이 급감하고 시장이 붕괴될 때, 기업이 마지막까지 지켜야 할 '물'은 바로 핵심 역량(Core Competency)과 고객 신뢰, 그리고 현금 유동성입니다. 화려한 외형이나 단기 실적은 모두 사라져도, 이 본질적인 가치들이 남아있다면 기업은 다시 회생할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위기 상황일수록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최고의 리스크 관리 전략입니다.
인생의 모든 것을 잃었다고 느낄 때,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은 내면의 가치관과 인간관계라는 '물'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사업 실패, 실직, 관계 단절 등 '흉년'과 같은 시기를 겪습니다.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것 같을 때, 마지막까지 남는 '물'은 바로 나 자신에 대한 믿음, 즉 자존감과 흔들리지 않는 핵심 가치관, 그리고 나를 지지해주는 소중한 인간관계입니다. 외부의 성공이나 소유물은 사라질 수 있지만, 이 내면의 자산들은 어떤 위기에서도 마르지 않고 우리에게 다시 시작할 힘을 줍니다.
과거에는 최후의 보루였던 '물'이, 이제는 기후 변화로 인해 가장 먼저 위협받는 자원이 되었습니다.
이 속담은 물의 풍요로움을 전제로 하지만, 현대 사회는 심각한 기후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전례 없는 가뭄과 사막화로 인해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물 부족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근원인 물마저 위협받는 현실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자연의 회복력을 더 이상 믿을 수 없음을 경고합니다. 이제는 '물을 남기는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물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모든 것을 상실하는 경험은 역설적으로 우리에게 무엇이 삶의 본질인지 깨닫게 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흉년'은 소유, 지위, 명예와 같은 비본질적인 것들이 모두 사라지는 한계상황(Grenzsituation)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극한의 상황에 이르러서야 우리는 비로소 생명 그 자체, 즉 '물'로 상징되는 존재의 근원적 가치와 마주하게 됩니다. 고통은 우리를 절망에 빠뜨리기도 하지만, 동시에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성찰하게 하여 더 깊은 실존적 의미를 발견하도록 이끄는 철학적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시장 붕괴와 같은 금융 위기 속에서 마지막까지 가치를 지키는 것은 현금과 같은 안전자산입니다.
주식, 부동산 등 모든 자산 가치가 폭락하는 '금융 흉년'이 닥쳤을 때, '물'에 비유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현금 또는 안전자산(Safe Haven)입니다. 시장이 불안정할수록 유동성이 높은 현금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커집니다. 이는 투자 기회를 잡거나 최악의 상황을 버틸 수 있는 힘이 됩니다. '먹다 남은 물'처럼, 전체 포트폴리오의 일정 비율을 비상 유동성 자금으로 확보하는 것은 모든 투자자가 명심해야 할 기본 원칙입니다.
시험을 망쳐서 크게 낙담한 아들을 위로하는 엄마의 대화
사업이 어려워져서 막막해하는 동료 사업가들의 대화
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중국
하늘은 사람의 모든 길을 막지 않는다는 뜻으로,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도 반드시 살아나갈 방법이나 최후의 수단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본
지옥에서 만난 부처라는 의미로, 극심한 고통과 절망 속에서 만난 구원이나 한 줄기 희망을 비유하는 일본의 속담입니다.
영국
폭풍 속의 항구라는 뜻으로, 어려운 시기에 의지할 수 있는 피난처나 최후의 보루를 의미하는 관용구입니다. 이는 흉년 속 '물'과 같은 존재를 가리킵니다.
키케로 (고대 로마)
숨을 쉬는 동안 나는 희망한다는 라틴어 명언입니다. 생명 그 자체가 최악의 상황에서도 기댈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의 근원임을 강조합니다.
미국
통의 바닥을 긁어 모은다는 뜻으로, 선택의 여지가 없어 가장 마지막 남은 자원이나 수단에 의지하는 상황을 묘사하는 관용구입니다.
미국
터널 끝의 불빛이라는 관용구입니다. 길고 어려운 시련의 끝이 보이며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음을 의미합니다.
프랑스
비 온 뒤에 맑은 날씨가 온다는 프랑스 속담입니다. 힘든 시기가 지나면 반드시 좋은 날이 찾아온다는 보편적인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영국
모든 구름 뒤에는 은빛 테두리가 있다는 뜻으로, 어떠한 불행이나 역경 속에도 긍정적인 면이나 희망은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관용구입니다.
토머스 풀러 (영국)
가장 어두운 시간은 바로 동이 트기 직전이라는 명언입니다. 최악의 상황은 곧 좋은 시기가 오리라는 신호임을 암시하며 희망을 잃지 말라고 격려합니다.
성경
사람은 빵만으로 살 수 없다는 성경 구절입니다. 이는 흉년 속 식량(빵) 외에 근원적인 생명 요소(물)가 있듯, 물질적 생존 수단 너머의 정신적 가치나 희망이 필수적임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