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속담의 태그
하는 일마다 운이 따르지 않고 공교롭게 실패하는 상황의 핵심 원인을 나타내므로.
마치 의도한 듯 일이 절묘하게 어긋나는 상황의 특성을 가리키므로.
바람이나 비처럼 외부 요인이 의도한 일을 망치는 상황을 의미하므로.
계획한 일이 의도와는 다르게 매번 어긋나 버리는 과정을 설명하므로.
어떤 시도를 하든 결국 성공하지 못하고 일이 잘못되는 결과를 나타내므로.
밀가루 장사를 하려고 장을 펼치면 바람이 불어와서 가루가 날리고 소금 장사를 하려고 하면 비가 와서 소금이 녹아내린다는 뜻으로, 일이 공교롭게 매번 뒤틀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하는 일마다 운이 따르지 않고 공교롭게 실패하는 상황의 핵심 원인을 나타내므로.
마치 의도한 듯 일이 절묘하게 어긋나는 상황의 특성을 가리키므로.
바람이나 비처럼 외부 요인이 의도한 일을 망치는 상황을 의미하므로.
계획한 일이 의도와는 다르게 매번 어긋나 버리는 과정을 설명하므로.
어떤 시도를 하든 결국 성공하지 못하고 일이 잘못되는 결과를 나타내므로.
‘밀가루 장사 하면 바람 불고, 소금 장사 하면 비 온다’는 속담은 연이은 불운과 꼬이는 상황을 말합니다. 7명의 전문가들은 이 상황을 리스크 관리, 심리적 회복탄력성,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등 현대적 관점으로 분석하며 역경을 헤쳐나갈 지혜를 제시합니다.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예측 불가능한 시장 환경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하는 컨틴전시 플랜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합니다.
시장은 마치 변덕스러운 날씨와 같습니다. 환율 급등(바람)이나 원자재 파동(비)처럼 통제 불가능한 변수는 언제나 존재합니다. 중요한 것은 날씨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비즈니스를 지속할 수 있는 컨틴전시 플랜(비상 계획)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공급망 다변화, 위험 분산 투자 등은 예측 불가능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기업을 지키는 튼튼한 우산이 되어줍니다.
시장이 우리 계획대로 움직여주지 않을 때, 계획을 고수하는 대신 시장에 맞춰 빠르게 전환하는 '피봇'이 필요합니다.
야심 차게 출시한 서비스에 예상치 못한 규제(바람)가 생기거나, 경쟁사가 갑자기 등장(비)하는 것은 스타트업의 일상입니다. 이때 '왜 우리에게만 이런 일이'라며 좌절하는 대신, 상황을 인정하고 신속하게 사업 방향을 전환(피봇)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밀가루가 안 되면 소금을, 소금도 안 되면 다른 상품을 팔 수 있는 빠른 학습과 적응 능력이야말로 스타트업의 핵심 경쟁력입니다.
우리는 날씨를 바꿀 수는 없지만, 어떤 옷을 입고 우산을 챙길지 선택할 수는 있습니다.
인생에서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때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통제 불가능한 외부 환경이 아니라,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인 '나의 반응'입니다.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다음 행동을 선택할지에 집중할 때 무력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습은 어떤 역경도 딛고 일어서는 회복탄력성의 기초가 됩니다.
반복되는 불운은 '나는 뭘 해도 안돼'라는 무력감을 학습시켜, 새로운 시도조차 못 하게 만듭니다.
계속해서 일이 어긋나면, 개인은 마치 자신이 실패의 원인인 것처럼 느끼며 학습된 무력감(Learned Helplessness)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는 우울감과 불안을 증폭시키고, 실제로는 성공할 수 있는 기회마저 포기하게 만듭니다. 이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이번에도 비가 올 거야'라는 자동적 사고를 멈추고, 결과와 상관없이 시도 자체의 의미를 찾는 인지 재구성 훈련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뇌는 무작위적인 사건들 속에서 패턴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어, 불운을 실제보다 더 강하게 인식합니다.
정말로 특정인에게만 불운이 따를 확률은 지극히 낮습니다. 이는 좋은 일은 당연하게 여기고 나쁜 일만 기억하는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많은 장사꾼 중 바람 부는 날 밀가루를 팔거나, 비 오는 날 소금을 파는 실패 사례가 성공 사례보다 더 기억에 잘 남는 것입니다. 확률적 사고를 통해 이것이 보편적인 '불운'이 아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독립적인 사건임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사업에는 고유의 리스크가 있으며, 이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책을 세우는 것이 안전 관리의 첫걸음입니다.
밀가루 장사의 가장 큰 위험은 '바람'이고 소금 장사는 '비'입니다. 이것은 명백히 예측 가능한 핵심 리스크입니다. 안전 전문가는 이런 최악의 상황을 미리 상상하고 대비책을 마련합니다. 바람을 막을 천막을 준비하고, 비를 막을 덮개를 구비하는 것처럼, 각자의 활동에 내재된 위험 요소를 평가하고 완화 전략을 세우는 것은 불운을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주인공에게 끊임없이 닥치는 시련은 시청자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내고, 마침내 그가 역경을 극복했을 때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이야기 속 주인공은 늘 '밀가루 장사를 하면 바람이 부는' 운명을 타고납니다. 이러한 가혹한 시련은 주인공의 절박함을 보여주고, 시청자들이 그의 감정에 깊이 이입하게 만듭니다.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한 순간, 작은 도움의 손길이나 스스로의 깨달음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은 캐릭터의 성장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서사 장치입니다.
소풍을 가려는데 계속 날씨가 따라주지 않아 속상해하는 딸과 그것을 달래주는 엄마의 대화
연이어 터지는 문제로 신제품 출시가 계속 늦어지는 것을 두고 나누는 동료 개발자들의 대화
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이디시(Yiddish) 문화권
내가 수의를 팔기 시작하면 아무도 죽지 않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어떤 사업을 하든 그에 딱 맞는 불운이 닥쳐 일이 안 풀리는 상황을 극적으로 표현합니다.
에드워드 A. 머피 주니어
잘못될 가능성이 있는 일은 결국 잘못되고야 만다는 법칙입니다. 마치 운명이 훼방을 놓는 것처럼 일이 계속 꼬이는 상황을 가리킵니다.
영국
빵은 항상 버터 바른 쪽으로 떨어진다는 표현입니다. 사소한 불운이 가장 최악의 방식으로만 일어나는 공교로운 상황을 묘사합니다.
프랑스
가난한 사람이 닭 한 마리를 먹으면, 둘 중 하나는 아픈 상태라는 프랑스 속담입니다. 모처럼의 행운조차 온전히 즐길 수 없게 만드는 얄궂은 불운을 의미합니다.
로버트 번스
쥐와 인간이 아무리 공들여 세운 계획이라도 종종 틀어진다는 뜻입니다. 철저히 준비해도 예상치 못한 문제로 일이 어긋나는 허무함을 나타냅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
계획은 인간이 세우지만, 결정은 신이 한다는 뜻입니다. 인간의 의도나 노력만으로는 일이 성사되지 않으며, 운명이나 거대한 힘에 의해 결과가 좌우됨을 나타냅니다.
미국
비가 왔다 하면 쏟아붓는다는 뜻으로, 한번 불운이 닥치면 연달아 여러 가지 나쁜 일이 한꺼번에 일어남을 의미합니다.
독일
물건이 악의를 품고 있다는 법칙이라는 독일어 표현입니다. 하필이면 가장 필요하거나 급한 순간에 물건이 고장 나거나 말을 듣지 않는 상황을 가리킵니다.
스페인
양털을 얻으러 갔다가 오히려 털을 깎이고 돌아온다는 뜻입니다. 이득을 보려다 도리어 손해를 보는, 의도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미국
마치 뱀에 물린 것처럼 지독한 불운이 계속되는 상태를 의미하는 관용구입니다. 특히 스포츠 등에서 실력과 무관하게 계속해서 실패할 때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