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속담의 태그
사람이 가진 여러 가지 부정적인 측면이 중첩되는 상황을 핵심적으로 가리키므로.
못났더라도 최소한의 긍정적인 모습이라도 갖추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타내므로.
여러 단점이 겹쳐 결국 아무짝에도 소용없는 상태가 됨을 직접적으로 설명하므로.
착실함이나 소박함과 같은 긍정적인 덕목이 결여된 상태를 지적하므로.
한 가지 단점을 가진 대상이 다른 단점까지 갖춘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므로.
사람이 못났으면 착실하기나 하거나 재주가 없으면 소박하기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람이 가진 여러 가지 부정적인 측면이 중첩되는 상황을 핵심적으로 가리키므로.
못났더라도 최소한의 긍정적인 모습이라도 갖추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타내므로.
여러 단점이 겹쳐 결국 아무짝에도 소용없는 상태가 됨을 직접적으로 설명하므로.
착실함이나 소박함과 같은 긍정적인 덕목이 결여된 상태를 지적하므로.
한 가지 단점을 가진 대상이 다른 단점까지 갖춘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므로.
‘시거든 떫지나 말고 얽거든 검지나 말지’라는 속담은 여러 단점이 겹쳐 총체적 난국이 된 상황을 꼬집습니다. HR, UX, 경영 등 7개 분야 전문가의 시선으로 최소한의 기준이나 장점마저 없는 상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단점을 보완해 핵심 가치를 찾는 법을 탐구합니다.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역량이 부족하면 성실한 태도라도 보여야 하는데, 둘 다 없는 직원은 조직의 사기와 성과를 떨어뜨립니다.
채용 시 직무 역량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배우려는 성장 가능성이나 긍정적인 태도를 보고 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속담처럼 역량도 부족하고 협업 태도마저 불성실하다면, 이는 조직에 기여하기는커녕 팀워크를 해치는 최악의 경우가 됩니다. 한 가지의 단점은 다른 장점으로 보완될 수 있지만, 최소한의 강점이나 긍정적 태도마저 없다면 함께 일하기 어려운 인재로 평가될 수밖에 없습니다.
보기에도 불편하고(얽고 검고) 사용하기는 더 어려운(시고 떫고) 서비스는 사용자가 외면하는 디지털 폐기물이 될 뿐입니다.
어떤 앱은 디자인이 촌스러워도 기능이 확실하면 사용자가 남습니다. 또 기능이 부족해도 디자인이 아름다워 팬을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속담처럼 심미성(Aesthetics)과 사용성(Usability)을 모두 놓친다면, 사용자에게 어떠한 가치도 제공하지 못합니다. 이는 사용자의 인지적 부하만 가중시켜 즉시 이탈을 유발하는 실패한 디자인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가격 경쟁력도 없으면서 품질까지 낮은 제품은 시장에서 존재 이유를 증명할 수 없습니다.
기업의 생존 전략은 '비용 우위'와 '차별화'로 나뉩니다. 품질이 낮다면(시다면) 가격이라도 싸야(떫지 말아야) 하고, 가격이 비싸다면(얽었다면) 품질이 월등해야(검지 말아야) 합니다. 이 속담은 가격 경쟁력도, 제품 차별성도 없는 '어중간한 상태(stuck in the middle)'에 빠진 기업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명확한 가치 제안이 없는 제품은 결국 시장에서 도태됩니다.
신맛에 떫은맛까지 더해지면 각각의 불쾌한 감각이 증폭되어 도저히 먹을 수 없는 결과물이 됩니다.
'신맛'은 산(acid) 성분에, '떫은맛'은 탄닌 등이 혀의 단백질과 결합하며 느껴지는 수렴 감각입니다. 하나만 있을 땐 특징으로 소비될 수 있지만, 두 부정적 감각이 동시에 강하게 작용하면 감각적 부조화를 일으켜 뇌는 이를 '위험 신호'로 인식합니다. 이처럼 복합적인 결점은 각각의 단점을 단순히 합한 것보다 훨씬 더 큰 부정적 경험을 유발하여 전체 가치를 0에 가깝게 만듭니다.
성격도 나쁜데 능력까지 없는 악역은 시청자에게 어떠한 매력이나 연민도 주지 못하고 외면받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는 선악을 떠나 입체적인 결점을 갖습니다. 하지만 결점만 있고 매력이 없다면 실패한 캐릭터가 됩니다. 예를 들어, 인성이 파탄 난(신) 캐릭터에게 지독한 무능함(떫음)까지 더해지면, 시청자는 그에게서 어떤 서사적 개연성이나 인간적 매력도 느끼지 못하고 채널을 돌리게 됩니다. 캐릭터는 시청자가 애증이라도 느낄 최소한의 연결고리를 가져야만 생명력을 얻습니다.
자신의 단점만 탓하기보다, 작더라도 하나의 강점을 찾아 키우는 것이 변화의 시작입니다.
누구나 단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단점이 다른 단점과 결합되어 시너지를 일으키면 무기력에 빠지기 쉽습니다. 코칭에서는 약점 관리보다 강점 개발에 집중하라고 조언합니다. 이 속담은 우리에게 최소한의 긍정적 측면, 즉 자신만의 '검지 않음'이나 '떫지 않음'을 찾아 발전시켜야 한다는 교훈을 역설적으로 보여줍니다. 작은 성공 경험이 더 큰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하나의 결점은 '개성'이 될 수 있지만, 여러 결점이 보완 없이 중첩될 때 '결함'으로 인식됨을 보여줍니다.
스토아 철학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외모, 타고난 재능)에 연연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얽은' 것은 바꿀 수 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검은' 것, 즉 태도나 인격은 수양을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 속담은 우리가 통제 불가능한 단점을 인정하되, 통제 가능한 영역에서 최소한의 미덕(성실, 친절)을 갖추려는 노력이 왜 중요한지를 묻습니다. 여러 단점의 조합은 한 개인의 존재 가치에 대한 회의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입니다.
할머니 댁에서 맛없는 과일을 먹고 실망한 손녀와 속담을 가르쳐주는 할머니의 대화
새로 들어온 직원이 업무 능력도 부족한데 태도까지 불성실해서 나누는 동료들의 대화
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미국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긍정적인 측면이나 장점이 전혀 없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말입니다. 여러 단점만 있을 뿐 이를 상쇄할 만한 가치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중국
한 가지도 옳은 곳이 없다는 뜻으로, 사람이나 사물이 장점은 하나도 없고 온통 단점뿐일 때 사용하는 중국의 성어입니다.
일본
백 가지 해로움만 있고 한 가지 이로움도 없다는 뜻의 일본 표현입니다. 장점 없이 단점만 가득한 최악의 경우를 비유합니다.
새뮤얼 존슨
그는 스스로가 따분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 따분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한 가지 단점이 다른 부정적 효과까지 낳는 상황을 묘사합니다.
스페인
왼쪽의 0이 되는 것, 즉 아무런 가치나 영향력이 없음을 의미하는 스페인어 관용구입니다. 완전히 쓸모없는 사람이나 사물을 지칭할 때 사용됩니다.
영국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 의미의 영어 표현입니다. 어떤 사람이나 사물이 전혀 유용하지 않고 가치가 없음을 간결하게 나타냅니다.
영국
이도 저도 아니어서 정체를 알 수 없거나 아무 쓸모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어느 한쪽의 역할도 제대로 못 하는 어중간하고 무가치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오스카 와일드
적은 없지만 친구들에게조차 미움을 받는다는 역설적인 표현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큰 잘못은 없어도, 가까이 지낼수록 드러나는 근본적인 인격적 결함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패트릭 미어
어떤 사람들은 너무 가난해서 가진 것이 돈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물질적 부유함 외에 인격, 행복, 지혜 등 진정한 가치를 전혀 갖추지 못했음을 비판하는 명언입니다.
유럽 공통
나쁜 잡초는 빨리 자란다는 뜻으로, 좋지 않은 것이나 쓸모없는 것이 오히려 더 잘 번성하는 현상을 비꼬는 속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