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속담의 태그
이미 겪고 있는 좋지 못한 상황 그 자체를 가리키므로.
흉년과 윤달이 겹쳐 고통이 연장되는 핵심 상태를 의미하므로.
불행한 일 위에 또 다른 불행이 더해지는 상황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므로.
좋지 않은 일이 연달아 일어나는 핵심적인 작용을 나타내므로.
없어져야 할 어려움이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상황을 설명하므로.
빨리 지나가야 할 흉년에 윤달이 들어 어려움이 그만큼 계속된다는 뜻으로, 불행한 일을 당하고 있는 중에 또 좋지 못한 일이 겹쳐 일어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미 겪고 있는 좋지 못한 상황 그 자체를 가리키므로.
흉년과 윤달이 겹쳐 고통이 연장되는 핵심 상태를 의미하므로.
불행한 일 위에 또 다른 불행이 더해지는 상황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므로.
좋지 않은 일이 연달아 일어나는 핵심적인 작용을 나타내므로.
없어져야 할 어려움이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상황을 설명하므로.
‘흉년에 윤달’은 어려운 시기에 불운이 겹쳐 고통이 길어지는 ‘설상가상’의 상황을 뜻합니다. 7명의 전문가 시선으로 복합 위기의 본질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스템 관리와 개인의 회복탄력성 전략을 제시합니다.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하나의 위기는 다른 위기를 촉발하는 '도미노'의 시작점이 될 수 있어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해야 합니다.
흉년이라는 1차 재난 상황에서 윤달로 인해 고통의 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재난의 연쇄 효과(Cascade Effect)를 잘 보여줍니다. 가뭄이 식량 위기를, 식량 위기가 사회 불안을 낳는 것처럼 말이죠. 현대 사회의 복합 재난은 이처럼 예측 불가능하게 전개됩니다. 따라서 위기 대응 시에는 당장의 문제 해결뿐 아니라, 발생 가능한 2차, 3차 파급 효과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시나리오 플래닝이 필수적입니다.
경기 침체라는 흉년에 원자재 가격 폭등이라는 윤달이 끼면, 기업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습니다.
기업 경영에서 '흉년'은 시장 수요 감소, '윤달'은 예상치 못한 공급망 붕괴나 금융 위기 같은 추가 악재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복합 위기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현금 유동성 확보가 최우선입니다.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비상 경영 계획(Contingency Plan)을 가동하여 버틸 힘을 비축해야만 길고 혹독한 겨울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정서적 소진 상태에서 겪는 연이은 좌절은 깊은 무기력감으로 이어져 회복을 더욱 더디게 만듭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번아웃(흉년)을 겪는 사람이 대인관계 갈등이나 경제적 문제(윤달)까지 겪게 되면, 심리적 에너지가 완전히 고갈됩니다. 이는 '무엇을 해도 소용없다'고 느끼는 학습된 무기력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거창한 극복 노력보다, 아주 작은 성공 경험을 통해 자기 효능감을 회복하고, 외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하며 정서적 지지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비스 업데이트 중 터진 치명적 버그는, 점검 시간을 무한정 늘리는 끝나지 않는 야근을 의미합니다.
대규모 시스템 배포(흉년) 중에 데이터베이스에서 원인 불명의 오류(윤달)가 발생하는 상황과 같습니다. 빨리 해결하고 서비스를 정상화해야 하는데, 문제의 원인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장애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이는 시스템의 장애 전파(Failure Propagation) 현상 때문입니다. 평소 모니터링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즉시 이전 버전으로 되돌릴 수 있는 롤백(Rollback) 계획이 부재할 경우 최악의 사태를 맞게 됩니다.
역사 속 거대한 비극은 단일 사건이 아닌, 가뭄, 전쟁, 전염병 같은 악재의 연쇄 작용으로 완성되었습니다.
14세기 유럽의 흑사병은 단순한 전염병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수년간의 대기근으로 인구의 영양 상태가 최악이었고(흉년), 백년전쟁으로 사회 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윤달)에서 창궐했습니다. 약해진 사람들은 속수무책으로 쓰러졌고, 이는 기존 사회 시스템의 완전한 붕괴로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역사적 재앙은 여러 부정적 요인이 임계점을 넘어 증폭될 때 거대한 비극으로 발전하는 역사적 교훈을 남겼습니다.
경기는 침체되는데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은 정책 대응마저 어렵게 만드는 최악의 경제 상황입니다.
경기가 나빠지는 '흉년'에는 보통 금리를 내려 돈을 풀어야 하지만, 동시에 물가까지 치솟는 '윤달'이 끼면 정책 선택이 어려워집니다. 이것이 바로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입니다. 금리를 올리면 경기가 더 악화되고, 내리면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정책 딜레마에 빠지는 것이죠. 이는 가계와 기업의 고통을 장기화시키는 가장 고통스러운 경제 충격 중 하나입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시련의 시기일수록,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작은 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생에서 연이어 어려운 일이 닥치는 '흉년에 윤달' 같은 시기를 겪을 수 있습니다. 이때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라며 외부 환경을 탓하기 시작하면 무기력의 늪에 빠집니다. 이럴 때일수록 내가 통제 가능한 영역과 불가능한 영역을 구분해야 합니다. 매일 10분 산책하기, 작은 목표 세우기 등 작은 성공을 쌓아가며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연습을 통해 시련을 통과할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중간고사를 망쳐서 속상한 동생에게 주말에 큰 숙제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은 누나의 대화
프로젝트 마감일을 놓친 상황에서 핵심 개발자마저 갑자기 퇴사 통보를 한 것을 두고 동료끼리 나누는 대화
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중국
눈 위에 서리가 더한다는 뜻으로, 이미 어려운 상황에 또 다른 어려움이 겹치는 것을 비유합니다. 원본 표현과 의미가 거의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일본
우는 얼굴을 벌이 쏜다는 일본 속담입니다. 불행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또 다른 불행이 닥치는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미국
비가 오기 시작하면 억수같이 쏟아진다는 의미로, 나쁜 일은 한번 시작되면 연달아 일어나는 경향이 있음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영어 표현입니다.
독일
불행은 좀처럼 혼자 오지 않는다는 독일 속담입니다. 불행한 일은 연달아 일어나는 경향이 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합니다.
프랑스
불행은 결코 혼자 오지 않는다는 프랑스 속담입니다. 독일 속담과 마찬가지로 불운이 연달아 발생하는 현상을 설명합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슬픔이 올 때는 정찰병처럼 하나씩 오지 않고, 대대처럼 한꺼번에 몰려온다는 셰익스피어의 명언입니다. 불행이 겹쳐 오는 것을 문학적으로 표현합니다.
영국
부상에 모욕을 더한다는 뜻으로, 이미 좋지 않은 상황을 말이나 행동으로 더욱 악화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동/영어권 공통
낙타의 등을 부러뜨린 마지막 지푸라기라는 뜻입니다. 여러 불행이 쌓이다가 사소해 보이는 마지막 사건으로 인해 모든 것이 무너지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영국
프라이팬에서 나왔더니 불 속으로 들어간다는 의미입니다. 하나의 어려운 상황을 피했더니 오히려 더 나쁜 상황에 빠졌을 때 사용됩니다.
에드워드 A. 머피 주니어
잘못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결국 잘못되고야 만다는 '머피의 법칙'입니다. 일이 계속해서 꼬이고 불운이 겹치는 상황의 근본적인 원칙처럼 인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