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속담의 태그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근본적인 욕구를 전제로 하는 속담이므로.
자신의 뜻을 직접 말하지 않고 남에게 권하여 일을 진행하는 방식을 나타내므로.
자신이 원하는 행위를 남에게 하도록 부추기는 비유적 행위를 핵심적으로 가리키므로.
자신이 특정 행위나 일을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속담의 출발점이 되므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남에게 하라고 부추기는 핵심적인 행위를 설명하므로.
제가 춤을 추고 싶다는 말은 못하고 그 동서에게 권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을 자기가 하고 싶어서 남에게 권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근본적인 욕구를 전제로 하는 속담이므로.
자신의 뜻을 직접 말하지 않고 남에게 권하여 일을 진행하는 방식을 나타내므로.
자신이 원하는 행위를 남에게 하도록 부추기는 비유적 행위를 핵심적으로 가리키므로.
자신이 특정 행위나 일을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속담의 출발점이 되므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남에게 하라고 부추기는 핵심적인 행위를 설명하므로.
‘동서 춤추게’는 자신의 진정한 욕구를 숨기고 타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실현하려는 심리를 나타냅니다. 7인의 전문가는 이러한 간접 행동의 문화적 뿌리, 심리적 기제, 그리고 현대 조직 및 설계에서의 비효율성을 분석합니다.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이 속담은 자신의 욕망을 타인에게 투사함으로써 불안이나 거절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방어 기제를 보여줍니다.
자신이 무대 앞에 나서는 것이 두렵거나 사회적 규범에 어긋난다고 느낄 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그 욕구를 가까운 사람에게 권하며 해소하려 합니다. 이는 일종의 투사(Projection) 현상으로, 거절이나 비난에 대한 불안감을 회피하기 위한 방어 기제입니다. 자신의 욕구를 인정하고 직접 표현하는 것이 건강한 자존감 회복의 첫걸음입니다.
관계 중심적 사회에서 '동서 춤추게'와 같은 간접 행동은 개인의 욕구보다 공동체의 체면과 조화를 중시하는 문화적 산물입니다.
한국과 같은 집단주의 문화에서는 자신의 욕구를 직설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이기적이거나 무례하게 비칠 수 있습니다. '동서 춤추게'는 직접적인 욕구 표현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갈등을 회피하고 체면을 지키기 위한 고도의 사회적 기술입니다. 이는 개인의 행동이 공동체의 관계망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문화적 배경에서 이해되어야 합니다.
간접적인 행동은 불필요한 단계를 추가하여 의사결정 과정의 비효율성을 증가시키는 '거래 비용'을 발생시킵니다.
경제적 관점에서 모든 의사소통은 거래 비용(Transaction Cost)을 발생시킵니다. 자신의 욕구를 동서를 통해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과 자원(설득, 오해 해소)을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간접적인 접근은 불확실성과 정보 비대칭성을 높여 결국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리더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험하고 싶을 때, 특정 팀원에게 권유하는 방식으로 '간접 위임'을 시도할 수 있지만, 이는 동기 부여를 저해할 수 있습니다.
조직 내에서 리더가 혁신적이지만 리스크가 큰 아이디어를 시험할 때, 실패의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 유능한 팀원에게 이 아이디어를 '동서 춤추게' 하듯이 권유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위임'의 형태를 띠지만, 본질적으로는 책임 회피입니다. 효과적인 HR 관리는 솔직하고 투명한 동기 부여와 명확한 책임 소재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간접 화법은 위험 부담 없이 상대방의 반응을 탐색하고, 나중에 '발뺌'할 여지를 남기는 효과적인 설득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협상이나 설득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민감한 요구를 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 때, 직접적으로 '내가 하겠다'고 말하기보다 'A팀이 이걸 하면 어떨까요?'라고 운을 띄우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는 거절당했을 때 개인적 타격을 줄이고, 논의를 객관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다만, 지나친 간접 화법은 의도를 흐려 신뢰를 잃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진짜 문제(춤추고 싶음)를 직설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워하며, 디자이너는 그 '숨겨진 니즈'를 발굴해야 합니다.
사용자는 인터페이스가 느리다고 불평(동서에게 춤을 권함)할 수 있지만, 그들의 진짜 니즈는 '단순히 정보에 빠르게 접근하고 싶다'(자신이 춤추고 싶음)일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는 사용자의 표면적 행동 뒤에 숨겨진 진짜 동기(True Motivation)를 발견하기 위해 심층 인터뷰나 관찰을 사용합니다. '동서 춤추게' 현상은 사용자의 언행 불일치를 파악하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등장인물이 자신의 속마음을 감춘 채 타인을 이용하는 '서브텍스트'는 이야기의 긴장감과 해석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극에서 인물이 자신의 욕구를 숨기고 다른 인물에게 행동을 종용할 때, 시청자는 그 이면에 있는 서브텍스트(Subtext)를 읽어내며 몰입합니다. 예를 들어, 한 등장인물이 '네가 먼저 이 일에 뛰어들라'고 친구에게 권유하는 것은, 사실 자신이 그 일을 하고 싶지만 위험을 피하고 싶은 욕망 때문입니다. 이러한 내적 갈등은 캐릭터의 입체성을 높이고 극에 드라마적 아이러니를 부여합니다.
학급에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할 때, 수줍은 학생이 친구에게 대신 해보라고 권하는 상황.
팀 회식에서 노래방에 갔지만,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직장인들의 대화.
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대한민국
직접 힘을 들이지 않고도 원하는 일이나 결과를 이루려는 상황을 비유하는 한국의 관용구입니다. 남을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 할 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중국
다른 사람의 명의나 이름을 빌린다는 의미의 중국 속담입니다. 자신의 의도를 숨기거나 불편한 일을 다른 사람의 핑계를 대고 추진하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미국
겉으로 드러내는 이유나 목적 이면에 숨겨진 의도나 개인적인 이익을 뜻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바를 다른 사람을 통해 달성하려는 맥락과 유사합니다.
유럽 공통
고기는 먹고 싶어 하면서 발을 적시는 수고는 피하려는 고양이처럼, 노력을 들이지 않고 원하는 바를 얻으려는 태도를 비유하는 속담입니다.
프랑스
제3자를 통해 무언가를 시키거나 행하게 한다는 뜻의 프랑스 표현입니다. 자신의 진짜 의도를 숨기고 다른 사람을 대리인으로 내세우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일본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빙빙 돌려 말한다는 일본 관용구입니다. 자신의 진정한 바람을 숨기고 간접적인 방식으로 소통하는 태도와 연관됩니다.
영어권 공통
연극에서 배우에게 대사를 속삭이듯, 상대방이 특정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거나 부추긴다는 의미의 관용구입니다. 동서가 춤추도록 유도하는 행위와 관련이 깊습니다.
영국
무대 뒤에서 인형극의 실을 당기듯, 눈에 띄지 않게 다른 사람들을 조종하거나 상황을 통제하여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니콜로 마키아벨리
변명이나 구실을 사용하고자 할 때, 그것을 찾기 어렵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의 본심을 감추기 위해 쉽게 핑계를 만들어낸다는 점이 유사합니다.
조셉 콘래드
다른 사람의 영혼에 거짓을 심는 자는, 그 당한 사람의 정직함을 은밀히 믿고 있다는 의미로, 남의 순진함이나 선의를 이용하여 자기 목적을 달성하려는 간접적인 행동을 비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