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속담의 태그
어느 한쪽도 이기지 못해 싸움의 결말이 나지 않는 핵심 상태를 나타내므로.
일이나 싸움이 쉽게 끝나지 않고 오래 계속되는 시간적 특성을 의미하므로.
결말 없는 싸움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갈등 관계 그 자체를 가리키므로.
상황이 종료되지 않고 오래 이어지는 핵심적인 동태를 직접적으로 설명하므로.
끝나지 않는 싸움으로 인해 양측의 힘과 노력이 헛되이 쓰이는 비효율적 과정을 암시하므로.
일이나 싸움이 쉽게 결말이 나지 않고 오래 계속되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어느 한쪽도 이기지 못해 싸움의 결말이 나지 않는 핵심 상태를 나타내므로.
일이나 싸움이 쉽게 끝나지 않고 오래 계속되는 시간적 특성을 의미하므로.
결말 없는 싸움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갈등 관계 그 자체를 가리키므로.
상황이 종료되지 않고 오래 이어지는 핵심적인 동태를 직접적으로 설명하므로.
끝나지 않는 싸움으로 인해 양측의 힘과 노력이 헛되이 쓰이는 비효율적 과정을 암시하므로.
'밀양 싸움'은 승자 없이 양측의 소모만 극심한 끝없는 갈등을 의미합니다. 역사, 경영, 심리, 법률 등 7개 분야 전문가의 시선으로, 해묵은 갈등의 원인과 그 폐해를 분석하고 현대 사회에서의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밀양 싸움'은 임진왜란 당시 밀양성 전투나 지역 토호 간의 세력 다툼처럼, 승자 없이 양측의 소모만 극심했던 역사적 사건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속담은 흔히 임진왜란 당시 밀양성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전에서 비롯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다른 설은 조선시대 밀양의 대표적인 두 가문인 손씨와 박씨 간의 오랜 세력 다툼에서 유래했다는 것입니다. 어느 쪽이든, '밀양 싸움'은 명확한 승자 없이 양측의 자원과 감정만을 소모시키는 끝없는 갈등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역사 속에서 이러한 소모전은 결국 공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기업 내 부서 간의 해묵은 갈등은 혁신의 발목을 잡고 조직 전체의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최악의 '밀양 싸움'입니다.
개발팀과 영업팀 간의 끝없는 책임 공방이나, 신구 세력 간의 주도권 다툼은 전형적인 조직 내 '밀양 싸움'입니다. 이런 갈등은 의사결정을 지연시키고 우수한 인재를 지치게 만들어 결국 시장 경쟁력을 약화시킵니다. 훌륭한 리더는 이러한 소모적 싸움을 중재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해묵은 부부 싸움이나 가족 갈등은 해결보다는 상처 주기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린, 심리적 '밀양 싸움'입니다.
오래된 갈등 관계에서는 '누가 옳은가'를 따지는 것이 더 이상 무의미해집니다. 대신,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자신의 정당성을 확인받으려는 감정적 소모전이 반복됩니다. 이러한 '밀양 싸움'은 양측 모두에게 심리적 탈진과 무력감을 안겨주며 관계를 파괴합니다. 갈등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문제 해결이 아닌, 관계 회복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소송에서의 '밀양 싸움'은 이기는 것보다 상대방을 괴롭히는 것이 목적이 되어, 결국 양측 모두 패자가 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일부 소송은 승소의 실익보다 상대방을 법정 다툼에 묶어두려는 목적으로 제기됩니다. 이러한 전략적 소송은 수년에 걸쳐 진행되며 막대한 소송 비용과 시간을 낭비시킵니다. 재판 과정 자체가 벌이 되는 셈입니다. 결국 판결이 나더라도 양측은 이미 회복하기 힘든 정신적, 경제적 손실을 입은 상태일 때가 많아, 조정이나 합의를 통한 조기 종결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이념 대립으로 인한 정치적 교착 상태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골든 타임'을 놓치게 만드는 국가적 '밀양 싸움'입니다.
특정 법안이나 정책을 두고 여야가 한 치의 양보 없이 대립하는 상황은 국가적 자원을 낭비하는 '밀양 싸움'과 같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교착상태(Gridlock)는 부동산, 연금 개혁, 저출산 문제처럼 시급한 현안 해결을 지연시킵니다.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가며 사회적 비용만 증가시킵니다. 대화와 타협을 통한 정책 합의 도출 능력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원인 불명의 간헐적 버그를 잡는 과정은 재현도 해결도 어려운, 개발자들의 끝없는 '밀양 싸움'과 같습니다.
특정 조건에서만 드물게 발생하는 '하이젠버그(Heisenbug)'는 개발팀을 지치게 만드는 대표적인 '밀양 싸움'입니다. 버그를 재현하려 하면 사라지고, 원인을 찾기 위해 코드를 분석해도 명확한 단서가 나오지 않습니다. 이 과정에서 개발자들은 끝없는 야근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됩니다. 때로는 시스템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는 리팩토링이 소모적인 버그와의 싸움을 끝내는 유일한 해결책이 되기도 합니다.
두 주인공의 끝나지 않는 오해와 갈등은 시청자의 몰입을 유도하지만, 개연성 없이는 지루한 '밀양 싸움'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의 갈등은 극의 핵심 긴장감을 유지하는 장치입니다. 하지만 명확한 이유 없이 갈등이 반복되고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으면 시청자들은 피로감을 느낍니다. 성공적인 서사는 '밀양 싸움' 속에서도 캐릭터의 성장이나 새로운 사건의 단서를 조금씩 보여주며, 이 싸움이 끝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청자들은 채널을 돌려버릴 것입니다.
게임기 하나를 두고 한 시간째 다투고 있는 남매를 엄마가 지켜보는 상황
두 부서가 회의실 사용 우선권을 두고 몇 주째 팽팽하게 대립하는 상황을 지켜보는 동료들의 대화
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영국
양측이 서로를 점진적으로 지치게 만들어 승리하려는 소모전이나 장기전을 의미합니다. 결판이 나지 않는 지루한 싸움을 가리키는 군사 용어에서 유래했습니다.
일본
두더지 잡기 게임처럼 한쪽이 누르면 다른 쪽이 튀어나오는 식의, 끝없이 반복되고 결말이 나지 않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양측의 노력이 서로를 상쇄하여 진전이 없는 상태를 잘 묘사합니다.
서양 철학
결코 멈추지 않는 힘과 절대 움직이지 않는 물체가 만나는 역설적인 상황을 묘사합니다. 어느 쪽도 이길 수 없는 완벽한 교착 상태나 끝없는 싸움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미국
대립하는 세력들이 서로를 겨누고 있어 누구도 먼저 행동할 수 없는 교착 상태를 말합니다. 쉽게 결론이 나지 않는 긴장된 대치 상황을 비유합니다.
일본
진흙탕에서 싸우는 것처럼, 서로 비방하며 추하고 지저분하게 오래 끄는 싸움을 뜻합니다. 결말이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싸움의 과정이 매우 소모적이고 추악함을 강조합니다.
영국
두 사람이나 집단이 완고하게 대립하여 분쟁이 해결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밀양 싸움'처럼 교착 상태에 빠진 논쟁이나 다툼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프랑스
'귀머거리들의 대화'라는 뜻으로, 서로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주장만 하여 대화에 아무런 진전이 없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결론에 이르지 못하는 끝없는 논쟁을 의미합니다.
마하트마 간디
'눈에는 눈'이라는 식의 복수는 결국 모두를 파멸로 이끌 뿐이라는 뜻입니다. 끝없는 보복의 악순환이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강조하며, 결코 끝나지 않는 싸움의 허무함을 지적합니다.
중국
호랑이 등에 올라타서 내리기 어려운 상황을 뜻합니다. 일단 시작하여 중단하기 매우 곤란해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이나 싸움을 비유합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귀속)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야말로 정신 나간 짓이라는 뜻입니다. 해결 방식의 변화 없이 같은 주장만 되풀이하며 끝없이 이어지는 무의미한 싸움을 비판하는 맥락에서 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