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속담의 태그
아무 생각 없이 남이 시키는 대로만 행동하는 태도를 핵심적으로 나타내므로.
헛된 행동으로 인해 애쓴 노력의 대가나 가치를 얻지 못함을 의미하므로.
비합리적인 행동의 원인이 되는 '남이 시키는 대로'라는 외부 명령을 가리키므로.
소금이 녹아 일이 잘못되어버리는 부정적인 결과를 설명하므로.
무슨 일이든 시키는 대로 순종적으로 행동하는 주된 행위를 표현하므로.
소금 섬을 물로 끌면 소금이 녹아 없어져서 애쓴 보람도 없이 일을 망치고 마는 데도 아무 생각 없이 남이 시키니까 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시키는 대로 맹목적으로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아무 생각 없이 남이 시키는 대로만 행동하는 태도를 핵심적으로 나타내므로.
헛된 행동으로 인해 애쓴 노력의 대가나 가치를 얻지 못함을 의미하므로.
비합리적인 행동의 원인이 되는 '남이 시키는 대로'라는 외부 명령을 가리키므로.
소금이 녹아 일이 잘못되어버리는 부정적인 결과를 설명하므로.
무슨 일이든 시키는 대로 순종적으로 행동하는 주된 행위를 표현하므로.
‘소금 섬을 물로 끌라고 해도 끈다’는 속담은 목적 의식 없이 맹목적으로 지시를 따르는 행위의 비효율성과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전문가 7인의 시각을 통해 조직, 심리, 경제적 관점에서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과 자율성의 가치를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맹목적인 복종 문화는 자원 낭비와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고착화하여 조직의 혁신 능력을 마비시킵니다.
이 속담은 기업 환경에서 목표 상실을 경고합니다. 지시의 적절성을 검토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시간과 자원을 '물에 녹이는' 행위와 같습니다. 특히 대기업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일로 현상(부서 이기주의)은 각 부서가 전체 목표를 간과하고 상부 지시에만 매몰될 때 심화됩니다. CEO는 비판적 사고를 장려하는 조직 문화를 구축해야 합니다.
인간은 권위 있는 지시를 비판 없이 따르려는 '권위 편향'을 갖고 있어, 명백한 비효율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소금 섬을 물로 끄는 행위는 권위 편향(Authority Bias)의 강력한 작용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지시를 내린 사람이 높은 지위에 있을 경우, 그 지시가 명백히 비합리적일지라도 의심하지 않고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집단 내에서 다수가 맹목적으로 움직일 때 발생하는 동조 현상 역시 개인의 합리적인 판단 능력을 저해하며 비극적인 결과를 낳습니다.
정책의 수단과 목적이 전도되어 절차만 맹목적으로 따르는 '관료주의적 행태'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이 속담은 정부나 공공기관의 관료주의 문제를 정확히 짚어냅니다. 정책의 최종 목표(예: 국민 복지 증진)는 사라지고, 보고서 작성, 예산 소진 등 중간 절차만 맹목적으로 따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는 '소금 섬을 물로 끄는' 것처럼, 엄청난 세금과 행정력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정책 설계에서는 목적 합리성을 늘 점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비현실적인 요구사항에 비판 없이 코딩을 강행하는 것은 결국 시스템을 마비시키는 기술 부채가 됩니다.
개발팀에게 '소금 섬을 물로 끌라'는 지시는 비현실적이거나 비효율적인 요구사항(Requirement)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이미 안정된 시스템을 버리고 비효율적인 신기술로 무리하게 교체하라는 지시가 그러합니다. 개발자가 지시의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코드를 짜면, 결국 막대한 기술 부채(Technical Debt)를 만들고 프로젝트의 안정성을 해치게 됩니다.
맹목적 행동은 자신의 자율성을 포기하고 외부 지시에 의존하는 '자기 상실'의 윤리적 문제입니다.
이 속담은 칸트가 말한 자율성(Autonomy)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자신의 행동에 대한 근본적인 판단을 멈추고 타인의 지시를 따르는 것은 주체성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설령 상부의 명령이라 해도, 그 행동이 가져올 명확한 해악(소금 손실)을 인지하면서도 멈추지 않는 것은 책임 회피로 이어지며, 스스로 도구화되는 비윤리적인 태도입니다.
소금을 녹이는 행위는 노력을 기울일 다른 곳을 포기하게 만드는 최악의 기회비용 손실을 의미합니다.
합리적인 경제 주체라면 소금 섬을 운반하는 데 필요한 노동력과 시간을 가장 효율적인 방법(배, 육로 등)에 투입해야 합니다. 그러나 물로 끄는 것은 투입된 노동의 한계 생산성이 제로가 되는 비합리적 선택입니다. 이로 인해 다른 더 생산적인 일(선택하지 않은 최선)을 포기해야 하는 막대한 기회비용을 발생시키고, 자원 배분의 실패를 초래합니다.
맹목적 지시 문화는 직원들의 동기 부여를 저해하고, 비판적 목소리를 막아 심리적 안전을 무너뜨립니다.
직원이 상사의 지시가 비효율적임을 알면서도 묵묵히 따르는 것은 그 조직에 심리적 안전(Psychological Safety)이 결여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비판을 제기하면 불이익을 받을까 두려워 입을 다무는 것입니다. 이는 직원들의 자기 효능감과 업무 몰입을 떨어뜨려 장기적으로는 이직률을 높이고 조직의 학습 능력을 저해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실험 과제를 수행하면서 무조건 선생님 지시만 따르는 것이 좋은지 궁금해하는 학생과 그를 가르치는 선생님
상사의 무리하고 비효율적인 지시를 그대로 실행하는 동료에 대해 이야기하는 직장인들
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미국
군대나 조직 내에서 부적절하거나 비윤리적인 행동을 했을 때, 자신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변명하는 문구입니다. 비판적 사고 없이 맹목적으로 지시를 따르는 행위를 나타냅니다.
영어권 (미국)
선장이 뛰라고 명령하면, 얼마나 높이 뛰어야 하는지 묻는다는 뜻입니다. 의심 없이 권위에 복종하며 주어진 지시를 과도할 정도로 충실하게 이행하려는 태도를 비유합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권위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이 진실을 발견하는 데 가장 큰 장애물임을 강조하는 명언입니다. 주어진 지시에 무비판적으로 순응하는 것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아랍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어리석다는 의미의 속담입니다. 지시나 말을 들을 때 숨겨진 의도나 맥락, 그리고 결과의 부당성을 판단해야 함을 역설합니다.
일본
‘초롱을 들고 따라다니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자신만의 생각 없이 남의 의견이나 사상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따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영어권
법의 '문자 그대로'의 의미만 따르고 그 법이 제정된 본래의 목적이나 정신(spirit)을 무시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지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표면적인 것만 따르는 맹목성을 비유합니다.
고대 로마
노예의 의무는 복종하는 것뿐이라는 격언입니다. 이 말은 비판 없이 명령에 따르는 맹목적인 복종의 상태를 강조하며, 이는 원본 속담의 핵심인 '생각 없음'과 연결됩니다.
러시아
자신이 따르는 지도자가 파멸의 길로 가더라도 무작정 뒤따르는 행태를 비판하는 속담입니다. 지도자나 지시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고 따르는 맹목성을 나타냅니다.
영어권
상사의 결정이나 의견에 항상 무조건적으로 동의하고 반대하지 않는 사람을 칭하는 표현입니다. 자기 생각이 없이 타인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사람을 비꼬는 관용구입니다.
이탈리아
책을 잔뜩 실은 당나귀는 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주어진 역할(짐을 나르는 것)만 맹목적으로 수행하고, 그 행위의 목적(지식 습득)은 망각한 채 임하는 상황을 비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