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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다음이 형수라는 관계를 통해 집안 내 역할의 우선순위를 나타내므로.
한 집안의 살림을 맡아 하는 특정 인물의 기능과 지위를 핵심적으로 설명하므로.
가정의 살림을 관리하는 중요한 의무가 누구에게 있는지를 가리키므로.
속담의 뜻에서 '살림을 맡아 한다'고 명시된 핵심적인 행위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므로.
어머니의 위치를 형수가 뒤이어 받는다는 순차적인 관계를 의미하므로.
형수는 그 집안 살림을 맡아 하는 데 있어서 어머니 다음의 위치를 차지한다는 말.
어머니 다음이 형수라는 관계를 통해 집안 내 역할의 우선순위를 나타내므로.
한 집안의 살림을 맡아 하는 특정 인물의 기능과 지위를 핵심적으로 설명하므로.
가정의 살림을 관리하는 중요한 의무가 누구에게 있는지를 가리키므로.
속담의 뜻에서 '살림을 맡아 한다'고 명시된 핵심적인 행위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므로.
어머니의 위치를 형수가 뒤이어 받는다는 순차적인 관계를 의미하므로.
‘어머니 다음에 형수’라는 속담은 전통 대가족 내 여성의 역할과 권위 계승을 상징합니다. 7명의 현대 전문가들이 이 속담을 통해 현대 사회의 가족 관계, 조직 내 리더십, 그리고 성 역할 변화를 다각적으로 분석합니다.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가부장제 사회에서 남성 중심의 공식적 계보 이면에 존재하는 여성들의 비공식적 권력 승계 구조를 보여줍니다.
이 속담은 부계 혈통을 따르는 가부장제 사회의 특징을 압축적으로 보여줍니다. 남성이 바깥일을 책임지는 공식적 권력자라면, 여성은 '안살림'이라는 생활 영역에서 실질적 권력을 행사합니다. 특히 외부에서 시집온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지식과 권위를 전수받는 과정은, 혈연이 아닌 관계로 비공식적 권력이 세대 간에 이전되는 중요한 문화적 메커니즘입니다.
조선 시대 성리학적 질서 아래, 맏며느리(종부)가 집안의 대소사를 관장하는 책임과 권위를 물려받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조선 시대 성리학적 질서는 남녀의 역할을 엄격히 구분하는 '내외법'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집안의 살림과 제사 등은 여성의 몫이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총책임자였고, 맏아들의 아내인 종부(宗婦)는 그 뒤를 이을 후계자였죠. 이 속담은 단순한 서열이 아니라, 한 집안의 가풍과 생활 방식을 보존하고 전수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의 승계를 의미합니다.
성공적인 가업 승계를 위해선 체계적인 경영 노하우 전수와 2인자 리더십 육성이 필수적입니다.
이 속담은 기업의 가업 승계 과정에 중요한 통찰을 줍니다. 어머니를 창업주나 현직 CEO, 형수를 후계자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승계는 단순히 직책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어머니(선임자) 곁에서 살림(경영)을 배우며 경영 노하우와 핵심 가치를 체득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는 안정적인 2인자 리더십 구축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조직 내에서 공식 직책 외에 선임자로부터 후임자에게 이어지는 비공식적 역할과 멘토링의 중요성을 시사합니다.
회사에서도 직책 기술서에 명시되지 않은 암묵적인 역할과 노하우가 존재합니다.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살림을 가르치는 것은 조직 내 멘토링 관계와 유사합니다. 이 과정에서 명확한 역할 정의와 원활한 소통이 없다면 오해와 갈등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 속담은 성공적인 지식과 역할 이전을 위한 관계 설정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세대 간 주도권 다툼의 상징으로, 한국 드라마에서 고부 갈등을 촉발하는 핵심적인 장치로 활용됩니다.
이 속담은 K-드라마의 단골 소재인 고부 갈등의 근원을 설명하는 열쇠입니다. '어머니'로 대표되는 기성세대의 권위와 '형수'로 대표되는 신세대의 자율성 욕구가 집안 살림이라는 권력을 두고 충돌하는 것이죠. 이 세대 차이에서 비롯된 갈등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클리셰이자, 가족의 의미를 되묻는 중요한 서사 장치로 기능합니다.
현대 핵가족 사회에서 며느리에게 전통적인 역할 부담을 강요할 때 발생하는 가족 갈등의 원인을 보여줍니다.
대가족 제도가 해체된 현대 사회에서 이 속담의 가치를 무 비판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이는 며느리에게 과도한 역할 부담과 희생을 강요하는 기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간의 수직적 관계 설정은 가족 갈등을 유발하고, 여성의 정서적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건강한 가족 관계는 서열이 아닌 상호 존중과 정서적 지지에 기반해야 합니다.
전통적 서열과 역할은 현대 법이 보장하는 개인의 평등한 권리와 재산권 앞에서는 법적 효력을 갖지 못합니다.
이 속담이 묘사하는 가족 내 위계는 관습일 뿐, 법적인 권리나 의무를 규정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상속이나 이혼 시 재산 분할은 '형수'라는 역할이 아닌 각자의 기여도에 따라 법적으로 결정됩니다. 현대 법은 가족 구성원을 서열이 아닌 동등한 개인의 권리를 가진 주체로 봅니다. 이는 전통적 가치와 양성평등에 기반한 현대 법체계 사이의 간극을 보여주는 지점입니다.
할머니 댁에서 명절 음식을 준비하던 중, 어머니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큰엄마(형수)가 능숙하게 일을 이끌어가는 모습
어머니의 병환으로 집안이 어수선할 때, 맏며느리가 나서서 모든 일을 깔끔하게 처리한 후 남편과 시동생이 나누는 대화
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중국
'큰형수는 어머니와 같다'는 뜻으로, 집안의 큰어른인 어머니가 안 계실 때 큰형수가 그 역할을 대신함을 의미합니다. 원본 표현과 거의 동일한 의미를 가집니다.
중국
'큰형은 아버지와 같다'는 뜻으로, 아버지가 부재할 시 큰형이 아버지의 책임과 권위를 이어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원본 표현의 남성 버전으로, 가족 내 역할 계승의 원리를 보여줍니다.
미국
조직이나 그룹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지위나 권한을 가진 사람을 의미합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 내에서 어머니 다음의 권한을 갖는 형수의 위치를 정확히 표현합니다.
나이지리아
왕국에서 여왕은 왕 다음으로 강력한 권력과 권위를 가진다는 의미의 아프리카 속담입니다. 남성과 여성의 역할을 떠나 권력의 승계 서열 2위라는 점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영국
가장 신뢰받고 없어서는 안 될 여성 조력자를 뜻합니다. 집안 살림을 이끄는 어머니를 보좌하고 그 뒤를 잇는 형수의 핵심적인 역할을 잘 나타냅니다.
이탈리아
첫째 자녀가 가정을 지탱하는 기둥이라는 이탈리아 속담입니다. 서열에 따른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점에서 맥락이 통합니다.
공자 (Confucius)
질서가 잘 잡힌 가정은 사회의 축소판과 같다는 뜻입니다. '어머니 다음은 형수'라는 명확한 위계질서가 가정의 안정을 유지하는 근간이라는 점을 암시합니다.
유럽 공통
기존 군주의 죽음과 동시에 새로운 군주의 즉위를 알려, 권력의 공백 없이 역할이 즉시 계승됨을 강조하는 선언입니다. 역할 승계의 연속성을 보여줍니다.
아리스토텔레스 (Aristotle)
복종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자는 훌륭한 지휘관이 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어머니를 따르며 역할을 배운 형수가 훗날 집안을 잘 이끌 수 있다는 위계와 배움의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마리오 푸조 (Mario Puzo)
가족의 힘은 군대처럼 서로에 대한 충성심에서 나온다는 뜻입니다. '어머니 다음에 형수'라는 정해진 질서에 순응하고 충실히 역할을 다하는 것이 가족의 힘이라는 점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