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속담의 태그
어떤 일을 하든지 정해진 순서와 방법이 있어야 함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므로.
일의 진행에 있어 혼란 없이 체계가 잡혀있어야 함을 의미하므로.
나중 일을 미리 생각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속담의 교훈을 포괄적으로 가리키므로.
일을 시작하기 전과 후에 일어날 상황을 미리 대비하는 행위의 중요성을 강조하므로.
행동에 앞서 나중의 결과를 신중하게 생각해야 함을 설명하므로.
무슨 일을 하든지 질서와 절차가 있어야 하고 나중 일을 생각하고 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어떤 일을 하든지 정해진 순서와 방법이 있어야 함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므로.
일의 진행에 있어 혼란 없이 체계가 잡혀있어야 함을 의미하므로.
나중 일을 미리 생각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속담의 교훈을 포괄적으로 가리키므로.
일을 시작하기 전과 후에 일어날 상황을 미리 대비하는 행위의 중요성을 강조하므로.
행동에 앞서 나중의 결과를 신중하게 생각해야 함을 설명하므로.
속담 ‘쥐도 들구멍 날구멍이 있다’는 모든 일에 시작과 끝, 즉 진입 계획과 퇴로 확보가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7명의 현대 전문가들이 비즈니스, 재난 대비, 개인의 삶에 이르는 다양한 영역에서 절차와 출구 전략의 가치를 해설합니다.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성공적인 사업은 화려한 시작뿐만 아니라, 위기 시를 대비한 철저한 출구 전략(Exit Strategy) 위에서 완성됩니다.
신규 시장에 진입하는 것('들구멍')은 모든 기업의 목표지만, 시장 상황이 변하거나 실패했을 때 어떻게 빠져나올지('날구멍') 계획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M&A, IPO, 혹은 손실을 최소화하는 사업 철수 등 명확한 출구 전략은 투자의 불확실성을 줄여줍니다.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퇴로 없는 진격은 도박일 뿐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사전 계획이 필요합니다.
안정적인 시스템은 명확한 배포 프로세스('들구멍')와 언제든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롤백('날구멍') 계획을 가질 때 비로소 확보됩니다.
새로운 기능을 사용자에게 선보이는 배포 과정은 '들구멍'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만약 심각한 버그가 발생했을 때, 이전 버전으로 신속하게 되돌리는 롤백 계획이라는 '날구멍'이 없다면 서비스 전체가 마비될 수 있습니다. 견고한 소프트웨어는 단순히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문제가 생겼을 때의 장애 대응과 시스템 안정성 확보 방안을 항상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모든 건물과 도시 설계의 기본은 위급 상황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날구멍', 즉 비상 대피로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일상적인 주출입구('들구멍') 외에 화재나 지진 같은 재난 시 사용할 비상 대피로('날구멍')를 확보하는 것은 생명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우리는 비상구가 어디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그 통로에 장애물이 없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위기 상황에서는 들어온 길로 다시 나갈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여러 개의 탈출 경로를 마련해 골든타임 내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재난 대비의 핵심입니다.
협상 테이블에 앉는 것('들구멍')만큼, 협상이 결렬될 경우를 대비한 최상의 대안('날구멍')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협상을 시작하는 것은 '들구멍'으로 들어서는 것과 같습니다. 이때, 협상이 내게 불리하게 흘러갈 때 테이블을 박차고 나올 수 있는 '날구멍'이 바로 BATNA(Best Alternative To a Negotiated Agreement)입니다. 최고의 대안을 미리 준비해두면 조급해지지 않고, 불리한 조건에 끌려다니지 않으며 협상 주도권을 쥘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 최상의 결과를 만듭니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때('들구멍'), 감당하기 힘들 때 잠시 멈추거나 건강하게 관계를 끝낼 수 있는 자신만의 '날구멍'을 마련해야 소진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은 멋진 '들구멍'입니다. 하지만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다가 번아웃에 빠지지 않으려면 '날구멍'이 필요합니다. 이는 힘들 때 잠시 쉬어갈 휴식 계획일 수도, 나와 맞지 않는 관계에서 나를 지키기 위한 경계 설정일 수도 있습니다. 무작정 돌진하기보다 자기 조절 능력과 건강한 후퇴 계획을 갖는 것이 목표를 완주하는 진정한 지혜입니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전투와 캠페인은 진격로('들구멍') 확보만큼이나 퇴각로('날구멍') 확보에 실패하여 전멸의 비극을 맞았습니다.
전쟁사에서 승패를 가른 결정적 요인 중 하나는 보급 및 후퇴 경로의 유무였습니다.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 실패는 추운 겨울과 함께 '날구멍', 즉 퇴각로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적진 깊숙이 진격하는 '들구멍'만 생각하다 포위 섬멸당한 사례는 무수히 많습니다. 이는 리더가 어떤 계획을 세울 때,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뿐만 아니라 최악의 경우를 대비한 전략적 후퇴 계획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역사적 교훈입니다.
좋은 게임 레벨 디자인은 플레이어를 흥미로운 공간으로 유도하고('들구멍'), 막다른 길에 갇히지 않도록 항상 명확한 출구('날구멍')를 제시합니다.
플레이어는 새로운 지역('들구멍')을 탐험하며 즐거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길이 막히거나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게 되면('날구멍'이 없으면) 즉시 좌절감과 지루함을 느낍니다. 잘 설계된 게임은 던전의 출구나 마을로 돌아가는 포털처럼 항상 명확한 길 찾기(Wayfinding) 단서를 제공합니다. 이는 플레이어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도록 하여 플레이어 경험(UX)을 극대화합니다.
방 정리를 끝낸 동생이 쓰레기를 창문 밖으로 버리려는 것을 본 언니가 타이르는 상황
프로젝트에서 실수를 한 후배를 심하게 질책하려는 동료에게 다른 동료가 조언하는 상황
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미국
어떤 상황에 처하든 항상 빠져나갈 길, 즉 퇴로를 마련해 두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원본 표현의 '날구멍'과 직접적으로 상통합니다.
일본
넘어지기 전에 미리 지팡이를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실패나 위험이 닥치기 전에 미리 대비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일본 속담입니다.
영국
행동하기 전에 먼저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과를 예측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성급한 결정을 경계하는 말입니다.
벤저민 프랭클린
준비에 실패하는 것은 곧 실패를 준비하는 것과 같다는 뜻입니다. 사전 계획과 절차의 중요성을 강력하게 강조합니다.
에이브러햄 링컨
나무를 베는 데 6시간이 주어진다면, 처음 4시간은 도끼를 가는 데 쓰겠다는 말입니다.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선 철저한 사전 준비가 가장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유럽 공통
자르기 전에 두 번 재보라는 뜻으로, 중요한 행동을 실행에 옮기기 전에 철저히 확인하고 계획해야 실수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계획 없는 목표는 단지 희망 사항에 불과하다는 의미입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절차와 계획이 필수적임을 강조합니다.
영국
자신이 건너온 다리를 불태우지 말라는 뜻으로, 관계를 완전히 끊거나 퇴로를 차단하지 말라는 조언입니다. 미래를 대비하는 신중함을 강조합니다.
프랑스
치료보다 예방이 낫다는 프랑스 속담입니다. 문제가 발생한 후에 수습하기보다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현명함을 강조합니다.
미국
소매 속에 비장의 카드를 숨기고 있다는 뜻입니다. 결정적인 순간을 위해 미리 대책이나 비상 계획을 준비해 둠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