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가나다순 목록 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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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제 딸이 고와 보이고, 곡식은 남의 곡식이 탐스러워 보인다
자식은 남의 자식보다 제 자식이 나아 보이고, 물건은 남의 물건이 제 물건보다 좋아 보임을 이르는 말.
딸의 굿에 가도 전대가 셋(이다)
아무리 남을 위하여 하는 일이라도 자기의 이익을 바라게 된다는 말.
딸의 굿에를 가도 자루 아홉을 가지고 간다
아무리 남을 위하여 하는 일이라도 자기의 이익을 바라게 된다는 말.
딸의 시앗은 바늘방석에 앉히고 며느리 시앗은 꽃방석에 앉힌다
딸은 귀하게 여겨 어떻게 하든지 그 시앗을 없애려 하나, 며느리에 대해서는 미워하는 마음으로 며느리가 시앗을 보고 괴로워하는 것을 도리어 통쾌하게 여긴다는 말.
딸의 집에서 가져온 고추장
물건을 몹시 아껴 두고 쓴다는 말.
딸의 차반 재 넘어가고 며느리 차반 농 위에 둔다
딸은 차반을 재를 넘어 시집으로 가져가고 며느리는 남편에게 주려고 차반을 제 방 농 위에 둔다는 뜻으로, 딸이나 며느리나 부모보다는 제 남편을 더 위하고 생각한다는 말.
딸이 셋이면 문을 열어 놓고 잔다
딸은 시집보내는 비용도 많이 들고 시집간 딸들이 무엇이고 가져가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도둑도 안 들 정도로 살림이 준다는 뜻으로, 딸이 많으면 재산이 다 줄어든다는 말.
딸이 여럿이면 어미 속곳 벗는다
딸을 시집보내는 부담이 매우 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딸이 하나면 과하고 반이면 모자란다
딸은 하나만 되어도 과하다고 여길 만큼 부모의 부담이 크다는 말.
딸자식 두면 경상도 도토리도 굴러온다
딸의 중매를 서려고 별의별 사람이 다 찾아든다는 말.
땅 넓은 줄을 모르고 하늘 높은 줄만 안다
키만 홀쭉하게 크고 마른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땅 짚고 헤엄치기
일이 매우 쉽다는 말.
땅 파다가 은 얻었다
대수롭지 않은 일을 하다가 뜻밖의 이익을 얻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땅내가 고소하다[구수하다]
머지않아 죽게 될 것 같다는 말.
땅벌 집 보고 꿀 돈 내어 쓴다
일이 되기도 전에 거기서 나올 이익부터 생각하여 돈을 앞당겨 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땅에서 솟았나 하늘에서 떨어졌나
전혀 기대하지 않던 것이 갑자기 나타남을 이르는 말.
땅을 열 길 파도 고리전 한 푼 생기지 않는다
돈이 생기는 것은 공짜로 되는 것이 아니므로 한 푼의 돈이라도 아껴 쓰라는 말.
땅을 열 길 파면 돈 한 푼이 생기나
돈이 생기는 것은 공짜로 되는 것이 아니므로 한 푼의 돈이라도 아껴 쓰라는 말.
땅을 팔 노릇
사정이 불가능하여 할 수 없는 것을 억지로 우기며 고집을 피울 때 하는 말.
때 묻은 왕사발 부시듯
때가 묻은 큰 사발을 물에 부시듯 소리가 요란스럽게 들린다는 뜻으로, 대수롭지 않은 일을 크게 벌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때리는 사람보다 말리는 놈이 더 밉다
겉으로는 위하여 주는 체하면서 속으로는 해하고 헐뜯는 사람이 더 밉다는 말.
때리는 시늉하면 우는 시늉을 한다
서로 손발이 잘 맞는다는 말.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겉으로는 위하여 주는 체하면서 속으로는 해하고 헐뜯는 사람이 더 밉다는 말.
때리면 맞는 척이라도 해라
잘못에 대하여 충고해 주면 고집 부리지 말고 듣는 척이라도 하라는 말.
때리면 우는 척하다
잘못에 대하여 충고해 주면 고집 부리지 말고 듣는 척이라도 하라는 말.
때린 놈은 가로 가고 맞은 놈은 가운데로 간다
남에게 해를 입힌 사람은 마음이 불안하나 해를 입은 사람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는 말.
때린 놈은 다릴 못 뻗고 자도 맞은 놈은 다릴 뻗고 잔다
남에게 해를 입힌 사람은 마음이 불안하나 해를 입은 사람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는 말.
땡감을 따 먹어도 이승이 좋다
아무리 천하고 고생스럽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사는 것이 나음을 이르는 말.
땡전 한 푼[닢] 없다
가진 돈이 한 푼도 없다는 말.
떠들기는 천안 삼거리(라)
늘 끊이지 아니하고 떠들썩한 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떡 다 건지는 며느리 없다
시어머니 모르게 며느리가 딴 주머니를 차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사람은 누구나 남의 눈을 속여 자기의 실속을 차리는 성향이 있다는 말.
떡 도르라면 덜 도르고 말 도르라면 더 도른다
사람들이 말을 남에게 전하여 소문이 돌게 하기를 좋아한다는 말.
떡 떼어 먹듯
분명히 딱 잘라 한다는 말.
떡 먹은 입 쓸어 치듯
떡을 먹고도 안 먹은 듯 입을 쓸어 내며 시치미를 뚝 뗀다는 말.
떡 본 김에 굿한다
우연히 운 좋은 기회에, 하려던 일을 해치운다는 말.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우연히 운 좋은 기회에, 하려던 일을 해치운다는 말.
떡 사 먹을 양반은 눈꼴부터 다르다
참으로 그 일을 하려는 사람은 겉으로 보아도 알 수 있다는 말.
떡 삶은 물에 중의(中衣) 데치기
한 가지 일을 하면서 또 다른 일을 겸하여 해치움을 이르는 말.
떡 삶은 물에 풀한다
버린 물건을 이용하여 소득을 봄을 이르는 말.
떡 주고 뺨 맞는다
남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해 주고 도리어 욕을 보거나 화를 입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떡 줄 사람은 꿈도 안 꾸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해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미리부터 다 된 일로 알고 행동한다는 말.
떡 친 데 엎드러졌다
어떻게 하면 떡을 먹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일부러 떡판에 엎어지듯 한다는 뜻으로, 무엇에 골몰하여 그 생각에서 떠날 줄을 모른다는 말.
떡 해 먹을 세상
떡을 하여 고사를 지내야 할 세상이라는 뜻으로, 뒤숭숭하고 궂은일만 있는 세상이라는 말.
떡 해 먹을 집안
떡을 하여 고사를 지내야 할 집안이라는 뜻으로, 화합하지 못하고 어려운 일만 계속해서 일어나는 집안을 이르는 말.
떡가루 두고 떡 못할까
으레 되기로 정해진 일을 하면서 자랑할 것이 무어냐고 핀잔하는 말.
떡갈나무에 회초리 나고, 바늘 간 데 실이 따라간다
두 가지 사물의 관련성이 썩 긴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떡고리에 손 들어간다
오래도록 탐내던 것을 마침내 가지게 된다는 말.
떡국이 농간한다
재질은 부족하지만 오랜 경험으로 일을 잘 감당하고 처리해 나감을 이르는 말.
떡국점이 된 눈깔
무엇을 찾으려고 둥글게 뜨고 희번덕거리는 눈을 속되게 이르는 말.
떡도 떡 같지 않은 옥수수떡이 뱃속을 괴롭힌다
하찮은 것이 말썽을 부린다는 말.
떡도 떡같이 못 해 먹고 생떡국으로 망한다
무슨 일을 다 해 보지도 못한 채 실패를 당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떡도 떡같이 못 해 먹고 찹쌀 한 섬만 다 없어졌다
애써 한 일에 알맞은 효과나 이익도 보지 못하고 많은 비용만 허비하였다는 말.
떡도 떡이려니와 합(盒)이 더 좋다
내용도 물론 좋지만 형식이 더 잘되어 있다는 말.
떡도 먹어 본 사람이 먹는다
무슨 일이든지 늘 하던 사람이 더 잘한다는 말.
떡방아 소리 듣고 김칫국 찾는다
해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미리부터 다 된 일로 알고 행동한다는 말.
떡에 밥주걱
떡시루 앞에 밥주걱을 들고 덤빈다는 뜻으로, 무슨 일을 도무지 모르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떡에 웃기
떡을 괴거나 담은 뒤에 모양을 내느라 얹은 웃기처럼 겉보기에는 화려하나 실제로는 부차적 존재에 불과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치고 돌로 치면 돌로 친다
남이 나를 대하는 것만큼 나도 남을 그만큼밖에는 대접하지 아니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떡이 별 떡 있지 사람은 별사람 없다
떡의 종류는 많으나 사람은 크게 차이가 없다는 말.
떡판에 엎드러지듯
어떻게 하면 떡을 먹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일부러 떡판에 엎어지듯 한다는 뜻으로, 무엇에 골몰하여 그 생각에서 떠날 줄을 모른다는 말.
떨어진 주머니에 어패 들었다
보기에는 허름한 베주머니에 기밀한 서류가 들었다는 뜻으로, 사람이나 물건이 외모를 보아서는 허름하고 못난 듯하나 실상은 비범한 가치와 훌륭한 재질을 지녔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떫기로 고욤 하나 못 먹으랴
다소 힘들다고 그만 일이야 못하겠느냐는 말.
떫은 배도 씹어 볼 만하다
시고 떫은 개살구도 자꾸 먹어 버릇하여 맛을 들이면 그 맛을 좋아하게 된다는 뜻으로, 정을 붙이면 처음에 나빠 보이던 것도 점차 좋아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떼 꿩에 매 놓기
욕심을 많이 부리면 하나도 이루지 못함을 이르는 말.
떼가 사촌보다 낫다
부당한 일을 억지로 요구하거나 고집한다는 말.
떼어 놓은 당상
떼어 놓은 당상이 변하거나 다른 데로 갈 리 없다는 데서, 일이 확실하여 조금도 틀림이 없음을 이르는 말.
떼어 둔 당상 좀먹으랴
떼어 놓은 당상이 변하거나 다른 데로 갈 리 없다는 데서, 일이 확실하여 조금도 틀림이 없음을 이르는 말.
뗏말에 망아지
여럿 속에 끼어 그럴듯하게 엄벙덤벙 지내는 사람을 이르는 말.
또아리 샅[눈] 가린다
가린다고 가렸으나 가장 요긴한 데를 가리지 못했음을 이르는 말.
똥 뀐 년이 바람맞이에 선다
미운 사람이 더욱 미운 짓을 함을 이르는 말.
똥 누고 간 우물도 다시 먹을 날이 있다
두 번 다시 안 볼 것같이 하여도 나중에 다시 만나 사정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똥 누고 개 불러 대듯
필요하면 아무 때나 마구 불러 대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똥 누고 밑 아니 씻은 것 같다
뒤처리가 깨끗하지 않아 마음에 꺼림칙하다는 말.
똥 누는 놈 주저앉히기
고약하고 잔인한 심사를 이르는 말.
똥 누러 가서 밥 달라고 하느냐
처음에 목적하던 일을 하러 가서 전혀 딴짓을 함을 이르는 말.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자기 일이 아주 급한 때는 통사정하며 매달리다가 그 일을 무사히 다 마치고 나면 모른 체하고 지낸다는 말.
똥 누면 분칠하여 말려 두겠다
사람의 똥에 분을 칠하여 하얗게 말려 두었다가 흰 개의 흰 똥을 약으로 구하는 사람이 있으면 팔아먹겠다는 뜻으로, 악독하고 인색한 사람을 이르는 말.
똥 덩이 굴리듯
아무 데도 소용되지 않는 물건이므로 아무렇게나 함부로 다룬다는 말.
똥 때문에 살인 난다
보잘것없는 것을 가지고 이익을 다투다가 사고가 난다는 말.
똥 떨어진 데 섰다
뜻밖에 재수 좋은 일이 생겼다는 말.
똥 마려운 계집 국거리 썰듯
자신의 일이 급하여 일을 아무렇게나 마구 해치움을 이르는 말.
똥 먹던 강아지는 안 들키고 겨[재] 먹던 강아지는 들킨다
크게 나쁜 일을 한 사람은 들키지 아니하고 그보다 덜한 죄를 지은 사람은 들키어서 애매하게 남의 허물까지 뒤집어쓰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똥 먹은 곰의 상
불쾌하여 심하게 찌푸린 얼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똥 묻은 개 쫓듯
어떤 부정적인 대상이 나타났을 때 여유를 주지 않고 마구 쫓아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자기는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흉을 본다는 말.
똥 묻은 속옷을 팔아서라도
일이 궁박하면 염치를 돌보지 않고 무슨 방법이라도 하여 힘쓰겠다는 말.
똥 묻은 접시가 재 묻은 접시를 흉본다
자기는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흉을 본다는 말.
똥 벌레가 제 몸 더러운 줄 모른다
사람은 제 자신의 잘못이나 결점은 모른다는 말.
똥 싸고 매화타령 한다
제 허물을 부끄러워할 줄 모르고 비위 좋게 날뛴다는 말.
똥 싸고 성낸다
자기가 방귀를 뀌고 오히려 남보고 성낸다는 뜻으로, 잘못을 저지른 쪽에서 오히려 남에게 성냄을 비꼬는 말.
똥 싼 년이 핑계 없을까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그것을 변명하고 이유를 붙일 수 있다는 말.
똥 싼 놈은 달아나고 방귀 뀐 놈만 잡혔다
크게 나쁜 일을 한 사람은 들키지 아니하고 그보다 덜한 죄를 지은 사람은 들키어서 애매하게 남의 허물까지 뒤집어쓰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똥 싼 주제에 매화타령 한다
제 허물을 부끄러워할 줄 모르고 비위 좋게 날뛴다는 말.
똥 주워 먹은 곰 상판대기
불쾌하여 심하게 찌푸린 얼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똥 중에 고양이 똥이 제일 구리다
고양이같이 간교한 성격의 인물이 제일 고약하다는 말.
똥 진 오소리
오소리가 너구리 굴에서 함께 살면서 너구리의 똥까지 져 나른다는 데서, 남이 더러워서 하지 않는 일을 도맡아 하거나 남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똥 찌른 막대 꼬챙이
천하게 되어 아무짝에도 못 쓰게 된 물건이나 버림받은 사람을 이르는 말.
똥 친 막대기
천하게 되어 아무짝에도 못 쓰게 된 물건이나 버림받은 사람을 이르는 말.
똥구멍 찔린 소 모양
참지 못하여 어쩔 줄 몰라 하며 쩔쩔매는 모양을 이르는 말.
똥구멍으로 호박씨[수박씨] 깐다
겉으로는 점잖고 의젓하나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의외의 행동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