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가나다순 목록 6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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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앞정강이를 긁어 먹는다
하는 짓이 몹시 잘거나 인색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참새 얼려 잡겠다
약기가 쥐 새끼만큼이나 해서 약삭빠른 참새의 목에다 굴레를 씌울 만하다는 뜻으로, 꾀가 많은 사람을 비꼬는 말.
참새가 기니 짧으니 한다
그만그만한 것들 가운데에서 굳이 크고 작음이나 잘잘못을 가리려고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참새가 방앗간[올조밭]을 그저 지나랴
욕심 많은 사람이 이끗을 보고 가만있지 못한다는 말.
참새가 방앗간에 치여 죽어도 짹 하고 죽는다
아무리 약한 것이라도 너무 괴롭히면 대항한다는 말.
참새가 아무리 떠들어도 구렁이는 움직이지 않는다
실력이 없고 변변치 아니한 무리들이 아무리 떠들어 대더라도 실력이 있는 사람은 이와 맞붙어 함께 다투지 아니한다는 말.
참새가 작아도 알만 잘 깐다[낳는다]
몸은 비록 작아도 능히 큰일을 감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참새가 죽어도 짹 한다
아무리 약한 것이라도 너무 괴롭히면 대항한다는 말.
참새를 까먹었다
말이 빠르고 몹시 재잘거리기를 잘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참새를 볶아 먹었나
말이 빠르고 몹시 재잘거리기를 잘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참외를 버리고 호박을 먹는다
알뜰한 아내를 버리고 둔하고 못생긴 첩을 취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참을 인(忍) 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어떤 경우에도 끝까지 참으면 무슨 일이든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말.
참을 인(忍) 자를 붙이고 다니랬다
어떤 경우에도 끝까지 참으면 무슨 일이든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말.
찻집 출입 삼 년에 남의 얼굴 볼 줄만 안다
사람들이 모여 한담(閑談)하는 찻집 같은 곳에 다니는 것은 아무리 공력을 들였다 하더라도 남의 눈치 살피는 것밖에는 배우는 것이 없다는 말.
창공에 뜬 백구
손에 잡히지 아니하여서 실속 없고 소용없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창애에 치인 쥐 눈
툭 불거져 보기에 흉측하게 생긴 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채반이 용수가 되게 우긴다
사리에 맞지 아니하는 의견을 끝까지 주장하는 경우를 비꼬아 이르는 말.
채비 사흘에 용천관(龍川關) 다 지나겠다
준비만 하다가 정작 해야 할 일은 못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책력 보아 가며 밥 먹는다
매일 밥을 먹을 수가 없어 책력을 보아 가며 좋은 날만을 택하여 밥을 먹는다는 뜻으로, 가난하여 끼니를 자주 거른다는 말.
챈 발에(이) 곱챈다
불행이나 곤란을 당하고 있는 사람이 또 어려움을 당한다는 말.
처가 재물 양가 재물은 쓸데없다
제 손으로 번 것이라야 제 재산이 된다는 말.
처가살이 십 년이면 아이들도 외탁한다
처가에서 오래 살면 아이들도 처갓집의 풍습, 생각을 닮게 된다는 말.
처갓집 세배는 살구꽃 피어서 간다
처갓집에 대한 인사는 자꾸 미루게 된다는 말.
처갓집에 송곳 차고 간다
사위가 처가에 가면 그 대접이 극진하여 밥을 지나치게 꼭꼭 담아서 송곳으로 쑤셔 먹지 않으면 안 된다는 뜻으로, 처갓집에 가면 대접을 잘해 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처남의 댁네 병 보듯
처남의 아내가 앓는 병에 대하여 가슴 아파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뜻으로, 일을 진심으로 하지 않고 건성건성으로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처녀 불알
몹시 구하기 어려운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처녀 성복전도 먹어야 된다
처녀가 죽은 뒤에는 성복전을 지내지 아니하는 것이지만 그것이라도 먹겠다는 뜻으로, 무엇이나 억지로 만들어서라도 해야 되겠다는 말.
처녀 오장은 깊어야 좋고 총각 오장은 얕아야 좋다
처녀의 마음은 깊어야 좋고 총각의 성격은 시원시원해야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처녀 장딴지를 보고 씹 봤다 한다
지레짐작으로 짚어 허풍이 심하다는 말.
처녀 한창때는 말똥 굴러 가는 것 보고도 웃는다
계집애들은 매우 잘 웃는다는 말.
처녀가 늙어 가면 산으로 맷돌짝 지고 오른다
처녀가 혼기를 놓치고 늙으면 여러 가지 이상한 짓을 한다는 말.
처녀가 아이를 낳아도 할 말이 있다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그것을 변명하고 이유를 붙일 수 있다는 말.
처녀가 아이를 낳았나
조그만 실수를 하고 크게 책망을 받을 때 처녀가 아이를 낳은 것도 아닌데 뭘 그리 심하게 하느냐고 이르는 말.
처녀가 한증을 해도 제 마련은 있다
말은 하지 않더라도 제 딴에는 정당한 이유도 있고 뜻도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처녀들은 말 방귀만 뀌어도 웃는다
계집애들은 매우 잘 웃는다는 말.
처녀면 다 확실인가
사물을 평가할 때, 그것이 나는 곳이나 그 이름만을 가지고서 판단할 수 없다는 말.
처녑에 똥 쌓였다
해야 할 일이 쌓이고 쌓였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처삼촌 뫼에 벌초하듯
일에 정성을 들이지 아니하고 마지못하여 건성으로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다가 술이 술을 마시게 되고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마신다
술을 몸에 맞게 먹으라는 말.
척 그러면 울 너머 호박 떨어지는 줄 알아라
눈치와 짐작이 빨라야 한다는 말.
척수 보아 옷 짓는다
앞뒤를 잘 살펴보고 빈틈없게 계획을 세운 다음 격에 맞도록 일을 처리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천 길 물속은 건너 보아야 알고 한 길 사람 속은 지내보아야 안다
사람의 마음이란 겉으로 언뜻 보아서는 알 수 없으며 함께 오랫동안 지내보아야 알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천 길 물속은 알아도 계집 마음속은 모른다
사람의 속마음을 알기란 매우 힘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천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사람의 속마음을 알기란 매우 힘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천 냥 만 냥 판
‘놀음놀이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천 냥 부담에 갓모 못 칠까
천 냥이나 되는 부담금을 주면서 하찮은 갓모를 치지 못할 리가 없다는 뜻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며 과히 사리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말.
천 냥 빚도 말로 갚는다
말만 잘하면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말.
천 냥 시주 말고 애매한 소리 마라
천 냥이나 되는 많은 돈을 내어놓는 것보다 애매한 소리를 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뜻으로, 쓸데없이 괜한 말로 남을 모함하지 말라는 말.
천 냥 잃고 조리 겯기
이것저것 하다가는 마지막에 다 잃고 조리 장사밖에 할 수 없게 된다는 뜻으로, 하던 직업을 버리지 말고 끝까지 해 나가라는 말.
천 냥 지나 천한 냥 지나 먹고나 보자
이왕 크게 빚을 진 형편이니, 뒷일이야 어찌 되든 먹고나 보자는 말.
천 냥에 활인 있고 한 푼에 살인이 있다
금전 관계란 적은 액수로도 사람들의 사이가 나빠질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천 냥짜리 서 푼도 본다
물건값은 보기에 달렸다는 말.
천 리 길도 십 리
그리운 사람을 만나러 갈 때에는 먼 거리도 아주 가깝게 느껴진다는 말.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무슨 일이나 그 일의 시작이 중요하다는 말.
천 리 길을 찾아와서 문턱 넘어 죽는다
오랫동안 고생하며 추진하여 오던 일이 성공을 눈앞에 놓고 덜컥 잘못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천 리 타향 고인 만나 반가워서 즐거운 일
이를 데 없이 몹시 기뻐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천 리도 지척이라
멀리 떨어져 있어도 정이 깊으면 가깝게 느껴지고 사귀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천 마리 참새가 한 마리 봉만 못하다
좋지 못한 것이 아무리 많더라도 훌륭한 것 하나보다 쓸모가 없다는 말.
천 인이 찢으면 천금이 녹고 만 인이 찢으면 만금이 녹는다
수많은 사람이 달라붙어 뜯어먹으면 아무리 많은 밑천이라도 바닥이 나고 만다는 뜻으로, 쓰는 사람이 많으면 그만큼 비용도 많이 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천둥 번개 할[칠] 때 천하 사람이 한맘 한뜻
모든 사람이 겪는 천변이나 위험 속에서는 마음이 하나가 된다는 말.
천둥에 개 뛰어들듯
놀라 어쩔 줄 모르고 허둥지둥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천둥인지 지둥인지 모르겠다
무엇이 무엇인지 전혀 분간할 수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천리마 꼬리에 쉬파리 따라가듯
쉬파리가 천리마 꼬리에 붙어서 먼 곳까지 간다는 뜻으로, 자기는 하는 일 없이 남의 덕이나 세력 밑에 붙어 다니며 사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천산갑이 지은 죄를 구목(丘木)이 벼락 맞는다
죄지은 사람이 아닌 곁의 다른 사람이 억울하게 벌을 받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천생 버릇은 임을 봐도 못 고친다
타고난 버릇은 고치기가 어렵다는 말.
천생 팔자가 눌은밥이라
고작 좋아하는 것이 눌은밥이니 가난한 신세를 면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꼬아 이르는 말.
천생연분에 보리 개떡
아무리 천한 사람도 다 제 짝이 있어 보리 개떡을 먹을망정 의좋게 산다는 말.
천석꾼에 천 가지 걱정 만석꾼에 만 가지 걱정
재산이 많으면 그만큼 걱정도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천왕의 지팡이라
사천왕의 지팡이라는 뜻으로, 키가 큰 사람을 비꼬는 말.
천자문도 못 읽고 인 위조한다
천자문도 못 배워서 글이라고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 도장을 위조하려 든다는 뜻으로, 어리석고 무식한 주제에 남을 속이려는 경우를 비꼬는 말.
천총 내고 파총(把摠) 낸다
한 입으로 이리 말하였다 저리 말하였다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철 그른 동남풍
필요한 때에는 없다가 이미 아무 소용도 없게 된 다음에 생겨나는 경우를 이르는 말.
철 묵은 색시
혼인만 해 놓고 오래도록 신랑집에 가지 않고 있는 색시를 이르는 말.
철 묵은 색시 가마[승교] 안에서 장옷 고름 단다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고 있다가 정작 일이 닥쳐서야 당황하여 다급히 서두르는 경우를 비꼬아 이르는 말.
철겨운 부채질 하다 봉변 안 당하는 놈 없다
경우에 어긋난 짓을 하면 으레 망신을 당한다는 말.
철나자 망령 난다
철이 들 만하자 망령이 들었다는 뜻으로, 지각없이 굴던 사람이 정신을 차려 일을 잘할 만하니까 이번에는 망령이 들어 일을 그르치게 되는 경우를 비난조로 이르는 말.
철들자 망령이라
철이 들 만하자 망령이 들었다는 뜻으로, 지각없이 굴던 사람이 정신을 차려 일을 잘할 만하니까 이번에는 망령이 들어 일을 그르치게 되는 경우를 비난조로 이르는 말.
철록어미냐 용귀돌이냐 담배도 잘 먹는다
늘 담배만 피우고 있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첩 정은 삼 년 본처 정은 백 년
아무리 첩에 혹한 사람이라도 그것은 잠시 동안이고 그 본처는 끝내 버리지 않는다는 말.
첩의 살림은 밑 빠진 독에 물 길어 붓기
첩의 살림에는 돈이 한없이 든다는 말.
첫 사위가 오면 장모가 신을 거꾸로 신고 나간다
처가에서 첫 사위를 대단히 반갑게 맞이함을 이르는 말.
첫가을에는 손톱 발톱도 다 먹는다
가을에는 모든 것이 무르익어 먹는 것은 무엇이나 다 보약이 된다는 말.
첫나들이(를) 하다
갓난아이가 처음으로 나들이를 할 때 코끝에 숯칠을 하여 잡귀의 침범을 막던 풍속에서 생긴 말로, 얼굴이 검정이나 다른 빛깔로 더러워진 사람을 놀리는 말.
첫날밤에 속곳 벗어 메고 신방에 들어간다
매사에 격식을 따르지 아니하고 염치없는 짓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첫도가 세간 밑천이다
윷놀이에서 맨 처음에 도를 친 것을 섭섭히 여기지 아니하고 기세를 돋우는 말.
첫딸은 세간[살림] 밑천이다
딸은 집안 살림을 맡아 하게 되므로 큰 밑천이나 다름없다는 말.
첫맛에 가오릿국
못마땅하게 여기거나 부족한 사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첫모 방정에 새 까먹는다
윷놀이에서 맨 처음에 모를 치면 그 판에는 실속이 없다는 뜻으로, 상대편의 첫모쯤은 문제도 아니라고 비꼬는 말.
첫술에 배부르랴
어떤 일이든지 단번에 만족할 수는 없다는 말.
첫아기에 단산
어떤 일이 일생에 한 번밖에 없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첫아들 낳기는 정승하기보다 어렵다
첫아들 낳기가 어렵다는 말.
첫애 낳고 나면 평안 감사도 뒤돌아 본다
첫아이를 낳고 나면 여인으로서의 태도나 행동이 떳떳해지며 아름다움도 돋보이고 예뻐진다는 말.
첫해 권농(勸農)
어떤 일을 처음으로 할 때는 서투르다는 말.
청국장이 장이냐 거적문이 문이냐
못된 사람은 사람이라 할 수가 없고 좋지 아니한 물건은 물건이라 할 수 없다는 말.
청기와 장수
비법이나 기술 따위를 자기만 알고 남에게는 알려 주지 아니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옛날 어떤 사람이 청기와 굽는 법을 창안했으나 이익을 혼자 차지할 생각으로 남에게 그 방법을 가르치지 않았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말이다.
청명하면 대마도를 건너다보겠네
날이 맑으면 대마도를 볼 수 있을 만큼 눈이 밝다는 뜻으로, 실제로는 시력이 좋지 아니하여서 사물을 분명하게 볼 수 없음을 비꼬는 말.
청백리 똥구멍은 송곳 부리 같다
청백하기 때문에 재물을 모으지 못하여 지극히 가난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청보에 개똥
겉모양은 그럴듯하게 번드르르하나 내용은 흉하거나 추잡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청산에 매 띄워 놓기다
청산에 매를 풀어놓으면 도로 찾기가 어렵다는 뜻으로, 한번 떠나면 다시 돌아오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청승은 늘어 가고 팔자는 오그라진다
나이 들어 살림이 구차하여지면 궁상을 떨게 되며 그렇게 되면 좋은 날은 다 산 셈이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