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가나다순 목록 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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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죽으라고 축수했더니 보리방아 물 부어 놓고 생각난다
시아버지가 미워서 죽기를 빌었으나 막상 동지섣달에 짚신 삼아 줄 사람이 없어서 맨발로 물을 긷고 보니 죽은 시아버지가 그리워진다는 뜻으로, 미워하고 싫어하던 물건이나 사물도 막상 없어지고 나면 아쉽고 생각날 때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어머니가 오래 살자니까 며느리가 방아 동티에 죽는 걸 본다
사람이 오래 살게 되면 망측한 꼴도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어머니에게 역정 나서 개 배때기 찬다
엉뚱한 데 가서 노여움이나 분을 푸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어미 미워서 개 옆구리 찬다
엉뚱한 데 가서 노여움이나 분을 푸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어미 범 안 잡은 사람이 없다
시어머니 치고 젊었을 때에 고생 안 했다는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일은 제대로 잘하지도 못하면서 자기 자랑만 늘어놓음을 이르는 말.
시어미 부를 노래를 며느리가 먼저 부른다
자기가 하려고 하는 말이나 마땅히 할 말을 도리어 남이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어미 속옷이나 며느리 속옷이나
모두 한집안 식구의 것이라는 뜻으로, 구태여 내 것 네 것 가릴 필요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어미 역정에 개 옆구리[배때기/밥그릇] 찬다
엉뚱한 데 가서 노여움이나 분을 푸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어미가 오래 살다가 며느리 환갑날 국수 양푼에 빠져 죽는다
사람이 너무 오래 살게 되면 못 할 일을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어미가 죽으면 안방은 내 차지
시어머니가 죽으면 며느리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는 뜻으로, 권력을 잡았던 사람이 없어지면 그다음 자리에 있던 사람이 권력을 잡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원찮은 국에 입(가) 덴다
대단하지 아니한 일에 해를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원찮은 귀신이 사람 잡아간다
변변하지 못하고 미련하여 보이는 사람이 도리어 큰일을 저지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작이 반이다
무슨 일이든지 시작하기가 어렵지 일단 시작하면 일을 끝마치기는 그리 어렵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작한 일은 끝을 보라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하여야 한다는 말.
시장이 반찬
배가 고프면 반찬이 없어도 밥이 맛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장이 팥죽
배가 고프면 반찬이 없어도 밥이 맛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장하면 밥그릇을 통째로 삼키나
아무리 시장하더라도 밥그릇을 통째로 삼킬 수 없다는 뜻으로, 아무리 사정이 급하여도 지켜야 할 도리는 지켜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장한 사람더러 요기시키란다
자기 배도 채우지 못하고 굶고 있는 사람에게 시장기를 겨우 면할 정도로 조금 먹여 달란다는 뜻으로, 제 앞가림도 못하는 사람에게 어려운 일을 요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조를 하느냐 양시조를 하느냐
쓸데없는 소리를 중얼거리는 사람에게 비난조로 이르는 말.
시조하라 하면 발뒤축이 아프다 한다
무엇을 하라고 하였을 때에 엉뚱한 핑계를 대고 하지 아니하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주님이 잡수셔야 잡수었나 하지
무슨 일이든지 실현된 다음에야 비로소 된 줄을 알지 미리 예측할 수는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지도 않아서 군내부터 먼저 난다
열무김치가 익지도 않은 것이 군내가 난다는 뜻으로, 사람이 장성하기도 전에 못된 버릇부터 배워 바람을 피우는 경우를 비꼬는 말.
시집 밥은 살이[겉 살이] 찌고 친정 밥은 뼈 살이 찐다
시집살이하기보다 친정에서 사는 것이 훨씬 편하고 수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집 울타리 귀신이 되어야 한다
여자는 한번 시집을 가면 무슨 일이 있어도 시집에서 끝까지 살아가야 한다는 말.
시집가(서) 석 달 장가가(서) 석 달 같으면 살림 못할 사람 없다
결혼 생활 처음처럼 애정이 지속되면 살림 못하고 이혼할 사람은 하나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집가는 데 강아지 따르는 것이 제격이라
조금도 어색하지 아니하고 서로 어울리어 격에 맞는다는 말.
시집갈 날[때] 등창이 난다
일이 임박하여 공교롭게 뜻밖의 장애가 생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집도 가기 전에 기저귀[강아지/포대기] 마련한다
일을 너무 일찍 서두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집도 아니 가서 포대기 장만한다
일을 너무 일찍 서두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집살이 못하면 동리 개가 업신여긴다
여자로서 시집에서 쫓겨나 친정에 돌아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는 말.
시집살이하려면 벙어리 삼 년 귀머거리 삼 년 해야 한다
여자는 시집가서 남의 말을 듣고도 못 들은 체하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시집살이의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청하는 도승지가 여름 북창 밑에서 자는 사람만 못하다
벼슬살이를 하느라고 대궐을 드나드는 것보다 제집에서 편히 지내는 것이 더 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쿰하여 지레 꿰어지다
맛이 들지 못하고 시기만 한 것이 물크러져서 지레 터진다는 뜻으로, 못난 주제에 남보다 성숙하여 잘난 체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키는 일 다 하고 죽은 무덤은 없다
일은 하려고 하면 끝이 없음을 이르는 말.
시형님 잡숫고 조왕님 잡숫고 이제는 먹어 보랄 게 없다
많지 아니한 것을 여기저기 주고 나면 남는 것이 없다는 말.
시형님 잡숴야 잡순 듯하다
무슨 일이든지 실현된 다음에야 비로소 된 줄을 알지 미리 예측할 수는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식은 국도 맛보고 먹으랬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한 번 더 확인한 다음에 하는 것이 안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식은 국도 불고 먹는다
뜨거운 국에 덴 경험이 있는 사람은 식은 국도 불면서 먹는다는 뜻으로, 한 번 놀란 후에는 조심을 하게 됨을 이르는 말.
식은 밥이 밥일런가 명태 반찬이 반찬일런가
음식 대접이 좋지 않음을 비난조로 이르는 말.
식은 죽 먹고 냉방에 앉았다
공연히 덜덜 떨고 있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식은 죽도 불어[쉬어] 가며 먹어라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한 번 더 확인한 다음에 하는 것이 안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식전 개가 똥을 참지
늘 하던 일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에게 놀림조로 이르는 말.
식전 마수에 까마귀 우는 소리
매우 불길한 조짐이 보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식전 팔십 리
아침을 먹기 전에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허기진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식전에 조양(朝陽)이라
날이 다 밝아서 양기가 동하였다는 뜻으로, 아무짝에도 쓸모없게 된 경우를 이르는 말.
식지에 붙은 밥풀
초를 팔아서 얻은 적은 양의 쌀이라는 뜻으로, 적은 물건은 여러 번 생겨도 흐지부지 없어져 모을 수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식초병보다 병마개가 더 시다
본래의 것보다 그것에 딸린 것이 오히려 그 속성을 더 잘 드러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식칼이 제 자루를 못 깎는다
자신이 관계된 일은 자신이 하기가 더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식혜 먹은 고양이 속
죄를 짓고 그것이 탄로 날까 봐 근심하는 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식혜 먹은 고양이[괴] 상 (같다)
잔뜩 찌푸려서 추하게 생긴 얼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신 배도 맛 들일 탓
시고 떫은 개살구도 자꾸 먹어 버릇하여 맛을 들이면 그 맛을 좋아하게 된다는 뜻으로, 정을 붙이면 처음에 나빠 보이던 것도 점차 좋아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신 벗고 따라도 못 따른다
어떤 사람의 재주나 능력이 뛰어나서 아무리 힘을 써도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신 신고 발바닥 긁기
신을 신고 발바닥을 긁으면 긁으나 마나라는 뜻으로, 요긴한 곳에 직접 미치지 못하여 안타까운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신랑 마두에 발괄한다
신랑을 높은 벼슬아치로 착각하여 신랑이 탄 말의 머리에 대고 억울한 사정을 하소연한다는 뜻으로, 경우에 어긋나는 망측한 행동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신발에 귀가 달렸다
쓸데없는 것이 덧붙어서 격에 맞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른다
어떤 나무꾼이 신선들이 바둑 두는 것을 정신없이 보다가 제정신이 들어보니 세월이 흘러 도낏자루가 다 썩었다는 데서, 아주 재미있는 일에 정신이 팔려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신선도 두루 박람을 해야 한다
누구든지 견문을 넓혀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신세도 신세같이 못 지면서 누이네 폐만 끼친다
별로 도움이나 대접도 못 받으면서 폐를 끼쳤다는 인사만 하게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신에 붙잖다
마음에 꼭 차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신작로 닦아 놓으니까 문둥이가 먼저 지나간다
애써 한 일을 가당찮은 사람이 망쳐 놓아 보람이 없게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신정도 좋지만 구정을 잊지 말랬다
전부터 사귀어 온 사람을 아주 저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신정이 구정만 못하다
새로 사귄 사람보다 오래 사귄 사람과의 정이 더 두터움을 이르는 말.
신주 개 물려 보내겠다
하는 짓이 칠칠하지 못하고 흐리터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신주 개 물어 간다
가장 중요한 것을 남에게 뺏기고 사정이 딱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신주 밑구멍을 들먹인다
조상까지 들추어 떠들어 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신주 싸움에 팥죽을 놓지
굶주린 신주들끼리 싸움을 하는 경우에 팥죽을 바치면 무사하다는 뜻으로, 다투고 떠드는 경우에 그것을 말리기 위하여 농담조로 이르는 말.
신주치레하다가 제 못 지낸다
모양만 부리다가 정작 하여야 할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신축년에 남편 찾듯
신축년에 큰 흉년으로 가족이 모두 흩어지고 떨어져서 서로 찾아다녔다는 데에서, 사람이나 물건을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실 가는 데 바늘도 간다
바늘이 가는 데 실이 항상 뒤따른다는 뜻으로, 사람의 긴밀한 관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실 엉킨 것은 풀어도 노 엉킨 것은 못 푼다
작은 일은 간단히 해결할 수 있어도 큰일은 좀처럼 해결하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실 한 오리 안 걸치다
아무것도 입지 아니하고 발가벗은 것을 이르는 말.
실과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
지지리 못난 사람일수록 같이 있는 동료를 망신시킨다는 말.
실도랑 모여 대동강이 된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모이고 모이면 나중에 큰 덩어리가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실뱀 한 마리가 온 바다를 흐리게 한다
한 사람의 나쁜 행동이 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말.
실성한 영감 죽은 딸네 집 바라본다
딴생각을 하고 다니다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 가는 경우를 놀림조로 이르는 말.
실없는 말이 송사 간다
무심하게 한 말 때문에 큰 소동이 벌어질 수도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실없는 부채 손
눈은 높아 좋은 것을 바라지만 손은 둔하여 이루지 못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실이 와야 바늘이 가지
베푸는 것이 있어야 받는 것도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실컷 울고 나서 뉘 초상인가 물어본다
죽었다고 하여 밤새도록 슬피 울었으나 어떤 마누라가 죽었는지도 모르고 있다는 뜻으로, 애써 일을 하면서도 그 일의 내용이나 영문을 모르고 맹목적으로 하는 행동을 비꼬는 말.
실한 과객 편에 중의 부친다
미덥지 못한 사람에게 어떤 긴요한 일을 부탁할 때 반어적으로 이르는 말.
싫은 매는 맞아도 싫은 음식은 못 먹는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음식 싫은 것은 도저히 먹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싫은 밥은 있어도 싫은 술은 없다
술을 몹시 좋아하는 사람이 술이 최고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싫은데 선떡
원래 먹기 싫은 떡인데 더구나 설기까지 했다는 뜻으로, 몹시 마음에 내키지 않는 경우를 이르는 말.
심사가 꽁지벌레라
심사가 좋지 못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심사가 놀부라
인색하고 심술궂은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심사는 좋아도 이웃집 불붙는 것 보고 좋아한다
원래 좋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람은 흔히 남의 불행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심술궂은 만을보(萬乙甫)
인색하고 심술궂은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심술만 하여도 삼 년 더 살겠다
심술을 잔뜩 가졌으니 그것만 먹고도 삼 년은 더 살겠다는 뜻으로, 몹시 심술궂은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심술이 왕골(王骨) 장골(張骨) 떼라
몹시 심술궂고 행동거지가 고약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왕골과 장골 떼는 심술이 사나운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심심하면 좌수 볼기 때린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이따금 불러다 꾸짖고 욕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심은 이 꺾어졌다
오래 공들여 한 일이 잘못되어 허사로 돌아간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심통이 놀부 같다
놀부와 같이 마음이 곱지 못하고 욕심이 많음을 이르는 말.
십 년 과수로 앉았다가 고자 대감을 만났다
오랫동안 공들인 일도 복이 없고 운수가 나쁘면 아무 보람도 없이 쓸모없는 것이 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리다
어떤 일로 인하여 더할 나위 없이 속이 후련하여진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십 년 세도(勢道)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부귀영화가 오래 계속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십 년을 같이 산 시어미 성도 모른다
같이 생활하는 친숙한 사이에서 응당 알고 있어야 할 것을 모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십 년이면 강산[산천]도 변한다
세월이 흐르게 되면 모든 것이 다 변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십 리 강변에 빨래질 갔느냐
십 리나 되는 강변까지 갔다 오느라고 얼굴이 탔느냐는 뜻으로, 얼굴이 까맣게 그은 사람을 보고 이르는 말.
십 리 길에 점심 싸기
십 리밖에 안 되는 가까운 데를 가더라도 점심밥을 싸 가지고 다닌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나 준비를 든든히 할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십 리 눈치꾸러기
십 리 밖에서도 눈치를 챌 만큼 아주 눈치가 빠른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