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가나다순 목록 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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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 개 새끼가 죽은 정승보다 낫다

    아무리 천하더라도 살아 있는 것이 죽은 것보다는 낫다는 뜻으로, 세상을 비관하지 말고 살아가라는 말.

  2. 산 까마귀 염불한다

    산에 있는 까마귀가 산에 있는 절에서 염불하는 것을 하도 많이 보고 들어서 염불하는 흉내를 낸다는 뜻으로, 무엇을 전혀 모르던 사람도 오랫동안 보고 듣노라면 제법 따라 할 수 있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산 넘어 산이다

    갈수록 더욱 어려운 지경에 처하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 산 놈의 계집은 범도 안 물어 간다

    외딴 산속에 사는 여자는 버릇도 없고 몹시 드세 만만치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 산 눈깔 빼 먹을 놈

    살아 있는 사람의 눈알을 빼 먹을 만큼 지독한 놈이라는 뜻으로, 남을 속이고 자기의 이익만 차리려는 악독하고 교활한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6. 산 닭 길들이기는 사람마다 어렵다

    여간해서 말을 잘 듣지 않는 산 닭을 길들이기는 누구에게나 어렵다는 뜻으로, 제멋대로 버릇없이 자라난 사람을 교육하기는 몹시 어려운 일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 산 닭 주고 죽은 닭 바꾸기도 어렵다

    산 닭을 가지고도 죽은 닭 구하기가 어렵다는 뜻으로, 대수롭지 않은 것도 정작 필요하여 구하려고 하면 구하기가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 산 밑 집에 방앗공이(가) 논다[귀하다]

    산과 같이 나무가 많은 고장에서 방앗공이가 없다는 뜻으로, 그 고장의 산물이 도리어 그 산지에서는 더 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 산 밖에 난 범이요 물 밖에 난 고기라

    범이 자기의 터전인 산에서 나와 옴짝달싹 못 하게 되고 물고기가 물 밖으로 나와 옴짝달싹 못 하게 되었다는 뜻으로, 의지할 곳을 잃어 옴짝달싹 못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 산 범의 눈썹을 뽑는다

    살아 있는 범의 눈썹을 뽑는다는 뜻으로, 감히 손댈 수 없는 위험한 짓을 목숨 걸고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1. 산 사람 눈 빼 먹겠다

    살아 있는 사람의 눈까지도 빼 먹을 수 있을 만큼 인심이 몹시 야박하고 험악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 산 사람은 아무 때나 만난다

    사람은 죽지 않고 살아 있으면 언젠가는 만나게 된다는 뜻으로, 다시 안 볼 것처럼 야박하게 끊지 말라는 말.

  13. 산 좋고 물 좋고 정자 좋은 데 없다

    자연의 경치와 인공의 운치가 모두 갖추어진 데는 없다는 말.

  14. 산 진 거북이요 돌 진 가재[자라]라

    등이 납작하여 넘어질 위험이 없는 거북이와 가재, 또는 자라가 산과 돌을 각각 지었다는 뜻으로, 의지하고 있는 세력이 든든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5. 산 호랑이 눈썹 (찾는다)

    살아 있는 호랑이 눈썹을 찾는다는 뜻으로, 도저히 구할 수 없는 것을 구하려고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6. 산 호랑이 눈썹도 그리울 게 없다

    매우 귀한 산 호랑이의 눈썹까지도 그리울 게 없을 정도라는 뜻으로, 모든 것이 다 갖추어져 있어 무엇 하나 아쉬운 것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 산골 부자는 해변가 개보다 못하다

    물고기 반찬을 먹는 데는 산골의 부자가 바닷가의 개보다 못하다는 뜻으로, 보잘것없는 산골 부자의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8. 산골 중놈 같다

    의뭉스러운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9.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울 기세

    그 어떤 어려운 일도 해내려는 왕성한 기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0. 산돼지를 잡으려다가 집돼지까지 잃는다

    산돼지를 잡겠다고 욕심을 부리던 나머지 집돼지를 잘못 간수한 탓으로 잃어버리게 되었다는 뜻으로,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다가 이미 차지한 것까지 잃어버리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1. 산림도 청으로 하는 수가 있다

    추천제로 오를 수 있는 자리에 자기가 스스로 청을 하며 돌아다녀서 강제로 추천을 받아 감을 비꼬는 말.

  22. 산보다 골이 더 크다

    주가 되는 산보다 부차적인 골이 더 크다는 뜻으로, 사리에 맞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3. 산보다 호랑이가 더 크다

    주가 되는 산보다 부차적인 골이 더 크다는 뜻으로, 사리에 맞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4. 산소 등에 꽃이 피었다

    조상의 무덤 위에 꽃이 피었다는 뜻으로, 자손이 번성하고 부귀공명하게 되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5. 산속에 있는 열 놈의 도둑은 잡아도 맘속에 있는 한 놈의 도둑은 못 잡는다

    일단 제 마음속에 자리 잡은 좋지 못한 생각을 스스로 고치기는 매우 어렵다는 말.

  26. 산신 제물에 메뚜기 뛰어들듯

    산신에게 제사를 지내는데 메뚜기가 뛰어들었다는 뜻으로, 자기에게는 당치도 않은 일에 참여함을 비꼬는 말.

  27. 산에 가야 범을 잡지

    꿩은 산에 가야 잡을 수 있고, 고기는 바다에 가야 잡을 수 있다는 뜻으로, 목적하는 방향을 제대로 잡아 노력하여야만 그 목적을 제대로 이룰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8. 산에 들어가 호랑이를 피하랴

    이미 피할 수 없는 일이나 피하여서는 안 되는 일을 피하려고 무모하게 행동함을 이르는 말.

  29. 산에서 물고기 잡기

    물에서 사는 물고기를 산에서 구한다는 뜻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하려고 애쓰는 어리석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0. 산엘 가야 꿩을 잡고 바다엘 가야 고기를 잡는다

    꿩은 산에 가야 잡을 수 있고, 고기는 바다에 가야 잡을 수 있다는 뜻으로, 목적하는 방향을 제대로 잡아 노력하여야만 그 목적을 제대로 이룰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1. 산은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갈수록 더욱 어려운 지경에 처하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2. 산이 깊어야 범이 있다

    자기에게 덕망이 있어야 사람들이 따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3. 산이 높아야 골이 깊다

    산이 높고 커야 골짜기가 깊다는 뜻으로, 품은 뜻이 높고 커야 품은 포부나 생각도 크고 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4. 산이 우니 돌이[산돼지가] 운다

    산이 우니 그 속에 있는 돌[산돼지]도 덩달아 운다는 뜻으로, 주관 없이 남이 하는 대로만 따라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5. 산이 울면 들이 웃고 들이 울면 산이 웃는다

    비가 와서 물이 지면 산은 사태가 나 형편없는 모양이 되지만 들은 오히려 농사가 잘되어 웃는 것 같고, 날이 가물어 들이 말라붙으면 오히려 산은 헐리지 아니하여 웃는 듯하다는 뜻으로, 우리나라의 산이 나무가 없이 벌거벗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6. 산이 커야 그늘이[굴이] 크다

    산이 높고 커야 골짜기가 깊다는 뜻으로, 품은 뜻이 높고 커야 품은 포부나 생각도 크고 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7. 산젯밥에 청메뚜기 뛰어들듯

    산신에게 제사를 지내는데 메뚜기가 뛰어들었다는 뜻으로, 자기에게는 당치도 않은 일에 참여함을 비꼬는 말.

  38. 산중 놈(의) 풋농사

    두메 화전의 어설픈 농사라는 뜻으로, 여름에는 잘된 듯 보이나 산짐승도 와서 뜯어 먹고 하여 추수할 때는 별 수확이 없게 되는 농사를 이르는 말.

  39. 산중 놈은 도끼질 야지(野地) 놈은 괭이질

    사람은 각기 자신의 환경에 따라 하는 일이 다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0. 산중 벌이하여[농사지어] 고라니 좋은 일 했다

    애써서 산속에 밭을 갈았더니 고라니가 내려와서 다 먹더라는 뜻으로, 기껏 고생하여 이루었으나 남만 좋은 일을 해 준 결과가 되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1. 산중에 거문고라

    외딴 산속에 있는 거문고와 같이 어떤 자리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2. 산지기 눈 봐라 도낏밥을 남 줄까

    몹시 인색해 보이니 그에게 무엇을 얻을까 바라지도 말라는 말.

  43. 산지기 눈치 보니 도끼 빼앗기겠다

    눈치를 보니 손해만 입게 될 것 같으므로 일찌감치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말.

  44. 산지기가 놀고 중이 추렴을 낸다

    놀기는 산지기가 놀았는데 그 값은 중이 문다는 뜻으로, 아무런 관련도 없는 남의 일로 부당하게 대가를 치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5. 산천 도망은 해도 팔자 도망은 못 한다

    비록 자연에서는 도망칠 수 있어도 정해진 팔자에서는 도망칠 수 없다는 뜻으로, 타고난 팔자란 어쩔 수 없음을 이르는 말.

  46. 산토끼를 잡으려다가 집토끼를 놓친다

    산돼지를 잡겠다고 욕심을 부리던 나머지 집돼지를 잘못 간수한 탓으로 잃어버리게 되었다는 뜻으로,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다가 이미 차지한 것까지 잃어버리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7. 산호 기둥에 호박 주추다

    귀한 산호로 기둥을 세우고 귀한 호박으로 주춧돌을 놓았다는 뜻으로, 매우 사치스럽고 호화롭게 꾸미고 삶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8. 산호 서 말 진주 서 말 싹이 나거든

    싹이 틀 수 없는 산호나 진주에, 그것도 서 말씩이나 되는 것이 다 싹이 나는 경우를 가정하여, 도저히 그 실현을 기약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9. 살 맞은 뱀 같다

    갑자기 몸을 빼고 달아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0. 살갑기는 평양 나막신

    신기에 편안한 평양 나막신처럼 붙임성이 있고 사근사근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1. 살강 밑에서 숟가락 얻었다[주웠다]

    남이 빠뜨린 물건을 얻어서 횡재했다고 좋아하다 임자가 나타나 헛되이 좋아한 것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2. 살결이 희면 열 허물 가린다

    살결이 흰 사람은 대체로 아름다워 보인다는 말.

  53. 살림에는 눈이 보배(라)

    살림을 잘하려면 눈썰미가 있어야 한다는 말.

  54. 살림은 오장 같다

    뱃속의 오장이 모두 제 기능을 다해야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것처럼 아무리 많은 살림살이도 빠짐없이 모두 소용되기 마련이며, 또한 그 많은 살림살이가 모두 제 기능을 다하여 서로 손이 맞아떨어져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5. 살림이 거덜이 나면 봄에 소를 판다

    생활이 몹시 쪼들리게 되면 한창 소를 부려야 할 바쁜 농사철인 봄에도 소를 팔게 된다는 뜻으로, 생활이 쪼들려 막다른 처지에 이르게 되면 아무리 긴요한 물건이라도 꺼리지 않고 팔게 된다는 말.

  56. 살림이란 게 쓸 건 없어도 남 주워 갈 건 있다

    하찮은 물건이라도 도둑이 집어 갈 것은 있기 마련이라는 말.

  57. 살아가면 고손자한테도 배운다

    배움에는 위아래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8. 살아가면 고향

    오래 살면서 정이 들면 곧 고향처럼 정다워진다는 뜻으로, 어느 곳이든지 마음을 붙이고 살아가면 고향과 같이 정이 든다는 말.

  59. 살아날 사람은 약을 만난다

    일이 잘될 사람은 불행한 처지에 있다가도 그 불행을 면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0. 살아생이별은 생초목에 불붙는다

    살아 있으면서 서로 이별하는 것은 불이 잘 붙지 않는 생초목조차 불붙을 만큼 애간장이 타는 일이라는 뜻으로, 생이별은 차마 못 할 일임을 이르는 말.

  61. 살은 쏘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화살은 쏘아도 찾을 수 있으나 말은 다시 수습할 수 없다는 뜻으로, 말을 삼가야 한다는 말.

  62. 살이 살을 먹고 쇠가 쇠를 먹는다

    동포 형제나 가까운 이웃, 친척끼리 서로 해치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3. 살찐 놈 따라 붓는다

    살찐 사람처럼 되느라 붓는다는 뜻으로, 남이 하는 짓을 무리하게 흉내 냄을 비웃는 말.

  64. 삶아 논 녹비 끈

    삶아서 이겨 놓은 노루 가죽끈처럼 아무런 반항도 없이 남이 시키는 대로만 움직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5. 삶은 개 다리 뒤틀리듯

    일이 아주 뒤틀린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6. 삶은 개 다리 버드러지듯

    삶으면 빳빳하게 버드러지는 개 다리처럼 어떤 것이 빳빳한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7. 삶은 개고기 뜯어먹듯

    여기저기서 아무나 덤벼들어 함부로 뜯어먹으려 한다는 뜻으로, 사람을 여럿이 함부로 욕하고 모함한다는 말.

  68. 삶은 닭이 울까

    죽여서 끓는 물에 삶아 낸 닭이 되살아나서 울 리 없다는 뜻으로, 이미 다 틀어진 일을 아무리 그 전대로 돌이키려고 하여도 소용이 없다는 말.

  69. 삶은 소가 웃다가 꾸러미 째지겠다[터지겠다]

    웃을 수 없는 삶은 소조차 너무도 어이없고 우스워서 한껏 입 벌리고 웃다가 꾸러미까지 터지고 말겠다는 뜻으로, 하는 품이 하도 어이없고 가소로움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70. 삶은 팥이 싹 나거든

    싹이 틀 수 없는 산호나 진주에, 그것도 서 말씩이나 되는 것이 다 싹이 나는 경우를 가정하여, 도저히 그 실현을 기약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1. 삶은 호박[무]에 이(도) 안 들 소리

    삶아 놓아서 물렁물렁한 호박[무]에 이빨이 안 들어갈 리가 없다는 뜻으로, 전혀 사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2. 삶은 호박에 침 박기

    삶아서 물렁물렁해진 호박에 침을 박는다는 뜻으로, 일이 아주 쉬움을 이르는 말.

  73. 삼 년 가뭄에 하루 쓸 날 없다

    계속 날이 개어 있다가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는 날 공교롭게도 날씨가 궂어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4. 삼 년 가뭄에는 살아도 석 달 장마에는 못 산다

    가뭄 피해보다 장마 피해가 더 무서움을 이르는 말.

  75. 삼 년 구병에 불효 난다

    병으로 여러 해 누워 앓는 어버이를 간호하다 보면 불효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나 오랜 시일이 걸리거나 자꾸 되풀이되면 한결같이 정성을 다할 수는 없게 된다는 말.

  76. 삼 년 남의집살고 주인 성 묻는다

    삼 년 동안이나 한집에서 살면서 주인 성을 몰라서 묻는다는 뜻으로,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에 전혀 무관심한 사람이 어쩌다가 관심을 가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7. 삼 년 먹여 기른 개가 주인 발등을 문다

    은혜를 베푼 사람으로부터 큰 화를 입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8. 삼 년 묵은 말가죽도 오롱조롱 소리 난다

    봄이 되어 만물이 다시 활동하기 시작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9. 삼 년 묵은 새댁이 고콜불에 속곳 밑 말려 입고 간다

    어떤 일을 기다리기만 하고 준비는 전혀 되어 있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0. 삼 년 벌던 논밭도 다시 돌아보고 산다

    삼 년 동안이나 제가 일구던 논밭도 제가 사게 되니 다시 이것저것 따져 보고서야 사게 된다는 뜻으로, 이미 잘 알고 있는 일이라도 정작 제가 책임을 맡게 되면 다시 한번 이것저것 따져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1. 삼 년 학질에 벼랑 떼밀이

    학질을 놀라게 하면 떨어져 낫는다는 속설을 따라 아이를 벼랑에서 떨어뜨린다는 뜻으로, 큰 손해를 보면서 걱정거리를 떨쳐 버린다는 말.

  82. 삼 년을 결은 노망태기

    삼 년 걸려 노끈으로 뜬 망태기라는 뜻으로, 오랜 기간을 두고 공들여 만든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3. 삼 동서 김 한 장 먹듯

    김 한 장을 세 동서가 먹듯 한다는 뜻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먹어 치움을 이르는 말.

  84. 삼 동서가 모이면 황소도 잡는다

    동서가 많으면 큰일도 거뜬히 치러 낼 수 있음을 이르는 말.

  85. 삼각산 밑에서 짠물 먹는 놈

    인심 사나운 서울에서 먹고살아 온 놈이라는 뜻으로, 인색하고 매정한 사람을 이르는 말.

  86. 삼각산 바람이 오르락내리락

    바람이 제멋대로 오르락내리락한다는 뜻으로, 거들먹거리면서 하는 일 없이 놀아나거나 출입이 잦음을 비웃는 말.

  87. 삼간초가가 다 타도 빈대 죽어[타 죽는 것만] 좋다

    비록 자기에게 큰 손해가 있더라도 제 마음에 들지 아니하던 것이 없어지는 것만은 상쾌하다는 말.

  88. 삼경에 만난 액(이라)

    한밤중에 뜻밖에 액을 만났다는 뜻으로, 뜻밖에 불행한 일을 당하여 고스란히 다 겪게 됨을 이르는 말.

  89. 삼국 시절에 났나 말은 굵게 한다

    공연히 큰소리치며 허세를 부림을 이르는 말.

  90. 삼남이 풍년이면 천하는 굶주리지 않는다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땅이 풍년이면 우리나라 사람은 굶주리지 않는다는 말.

  91. 삼년부조면 절교라

    상기(喪期) 삼 년 동안에 한 번도 조상을 아니 한 사람과는 절교한다는 말.

  92. 삼대 거지 없고 삼대 부자 없다

    삼대에 걸쳐서 계속 거지 노릇만 하는 집안도 없고 계속 부자인 집안도 없다는 뜻으로, 많은 재산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없으며 가난한 형편 또한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3. 삼대 적선을 해야 동네 혼사를 한다

    대를 이어 사람들에게 착한 일을 해서 좋게 보여야 한동네 사람과 혼사를 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한동네 이웃끼리는 서로 집안 내용을 샅샅이 알기 때문에 혼사가 매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4. 삼대 정승이 없고 삼대 거지가 없다

    삼대에 걸쳐서 계속 거지 노릇만 하는 집안도 없고 계속 부자인 집안도 없다는 뜻으로, 많은 재산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없으며 가난한 형편 또한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5. 삼대 주린 걸신

    오랫동안 굶주린 걸신 같다는 뜻으로, 먹을 것을 보면 무엇이나 남기지 않고 먹어 치우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6. 삼대 천치가 들면 사 대째 영웅이 난다

    어떤 집안에서나 훌륭한 인물이 나올 수 있다는 말.

  97. 삼밭 사자 이 빠진다

    삼을 삼으려면 이가 있어야 하는데, 시작하려고 보니 탈이 생겨 일이 틀려 버림을 이르는 말.

  98. 삼밭에 쑥대

    쑥이 삼밭에 섞여 자라면 삼대처럼 곧아진다는 뜻으로, 좋은 환경에서 자라면 좋은 영향을 받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9. 삼밭에 한 번 똥 싼 개는 늘 싼 줄 안다

    상추밭에 똥을 누다 들킨 개는 얼씬만 하여도 저 개 하며 쫓아낸다는 뜻으로, 한 번 잘못을 저지르다 사람들의 눈에 띄면 늘 의심을 받게 됨을 이르는 말.

  100. 삼베 주머니에 성냥 들었다

    삼베 주머니에 어울리지 않게 성냥이 들었다는 뜻으로, 허술한 겉모양과는 달리 속에는 말쑥한 것이 들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