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가나다순 목록 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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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알 밑이 근질근질하다

    좀이 쑤셔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불알 차인 중놈 달아나듯

    불알을 차이면 몹시 고통스럽다는 데서, 어디가 아픈지도 모르고 덮어놓고 고통스러워 날뛰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불알을 긁어 주다

    남의 비위를 살살 맞추어 가며 아첨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 불에 놀란 놈이 부지깽이[화젓가락]만 보아도 놀란다

    어떤 사물에 몹시 놀란 사람은 비슷한 사물만 보아도 겁을 냄을 이르는 말.

  5. 불에 든 나비와 솥에 든 고기

    이미 그 운명이 결정되어 당장 죽게 된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 불장난에 오줌 싼다

    불은 인정사정이 없으니 불장난을 하지 말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 불탄 강아지 앓는 소리

    불에 타서 죽어 가는 강아지의 울음소리라는 뜻으로, 기력이 다하여 소리도 제대로 못 내고 앓는 소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 불탄 개가죽 같다

    일마다 이루어지지 아니하거나 발전이 없고 점점 오그라들기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 불탄 쇠가죽 오그라들듯

    일마다 이루어지지 아니하거나 발전이 없고 점점 오그라들기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 불탄 조기 껍질 같다

    일마다 이루어지지 아니하거나 발전이 없고 점점 오그라들기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1. 불한당 치른 놈의 집구석 같다

    집 안이 몹시 어수선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 붉고 쓴 장

    빛이 좋아서 맛있을 듯한 간장이 쓰다는 뜻으로, 겉모양은 그럴듯하게 좋으나 실속은 흉악하여 안팎이 서로 다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3. 붕어 밥알 받아 먹듯

    주거나 생기는 족족 다 써 버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4. 비 맞은 용대기 같다

    장대하고 화사한 용이 그려진 깃발이, 비를 맞아 처져 늘어진 모양을 하고 있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무엇이 추레하게 처져 늘어진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5. 비 맞은 장닭 같다

    득의양양하던 사람이 맥없이 풀이 죽은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6. 비 맞은 중 담 모퉁이 돌아가는 소리

    남이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낮은 소리로 불평 섞인 말을 중얼거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 비 맞은 중놈 중얼거리듯

    남이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낮은 소리로 불평 섞인 말을 중얼거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8. 비 오거든 산소모종을 내어라

    못난 짓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부모의 산소를 비 오는 날 모종하듯 다른 곳으로 옮겨 앞으로는 조상의 산소를 잘못 써서 못난 자식이 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핀잔하는 말.

  19. 비 오기 전에 집이다

    비 오기 전에 집에 와 있다는 뜻으로, 미리 마련하거나 갖추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0. 비 오는 것은 밥 짓는 부엌에서 먼저 안다

    비가 오려고 기압이 낮아지면 아궁이에 불이 잘 안 붙으므로 부엌의 아낙네들이 비 오는 것을 먼저 알게 된다는 말.

  21. 비 오는 날 나막신 찾듯

    몹시 아쉬워서 찾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2. 비 오는 날 소꼬리 같다

    몹시 귀찮게 구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3. 비 오는 날 장독 덮었다 (한다)

    비 오는 날 먼저 해야 할 일 중에 하나는 장독을 덮는 일인데 그것을 했다고 자랑한다는 뜻으로, 당연히 할 일을 하고 유세하는 경우를 비꼬는 말.

  24. 비 오는 날 장독 열기

    당치 않은 짓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5.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비에 젖어 질척거리던 흙도 마르면서 단단하게 굳어진다는 뜻으로, 어떤 시련을 겪은 뒤에 더 강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6. 비 틈으로 빠져나가겠다

    행동이나 동작이 매우 민첩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7. 비가 오면 모종하듯 조상의 무덤을 이장해라

    못난 짓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부모의 산소를 비 오는 날 모종하듯 다른 곳으로 옮겨 앞으로는 조상의 산소를 잘못 써서 못난 자식이 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핀잔하는 말.

  28. 비는 놈한테 져야 한다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하는 사람은 용서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9. 비는 데는 무쇠도 녹는다

    자기의 잘못을 잘 변명하고 사과하면 아무리 완고한 사람이라도 용서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0. 비는 장수 목 벨 수 없다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하면 용서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1. 비단 대단 곱다 해도 말같이 고운 것 없다

    말이라는 것은 사람의 마음씨에 따라서 얼마든지 남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2. 비단 보자기에 개똥

    겉모양은 그럴듯하게 번드르르하나 내용은 흉하거나 추잡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3. 비단 올이 춤을 추니 베올도 춤을 춘다

    자기는 도저히 할 만한 처지가 아닌데도 남이 하는 짓을 덩달아 흉내 내다가 웃음거리가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4. 비단 한 필을 하루에 짜려 말고 한 식구를 줄여라

    수입을 늘리려고 무리하게 일하는 것보다 꼭 필요한 사람 외에는 두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뜻으로, 지출을 줄이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현명한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5. 비단보에 개똥[똥 (싼다)]

    겉모양은 그럴듯하게 번드르르하나 내용은 흉하거나 추잡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6. 비단에 수결(手決)이라

    광채가 있고 모양도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7. 비단옷 속에 눈물이 괸다

    겉으로 잘사는 것 같지만 이면에 눈물겨운 괴로움이 있음을 이르는 말.

  38. 비단옷 입고 밤길 가기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걸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뜻으로, 생색이 나지 않는 공연한 일에 애쓰고도 보람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9. 비단이 한 끼라

    호화롭게 살다가도 구차하게 되면 아무리 귀중한 것도 밥 한 끼와 바꾸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0. 비둘기는 몸은 밖에 있어도 마음은 콩밭에 가 있다

    먹을 것에만 정신이 팔려 온전히 다른 볼일을 보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1. 비둘기는 콩밭에만 마음이 있다

    먹을 것에만 정신이 팔려 온전히 다른 볼일을 보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2. 비렁뱅이 비단 얻은 것[격]

    자기 분수에 넘치는 것을 얻어 가지고 자랑함을 비웃는 말.

  43. 비렁뱅이 자루 찢기

    서로 동정하여야 할 사람들끼리 오히려 아옹다옹 다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4. 비렁뱅이가 하늘을 불쌍히 여긴다

    빌어먹는 형편에 하늘을 보고 처지가 가련하다고 한다는 뜻으로, 주제넘게 동정을 하거나 엉뚱한 일을 걱정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5. 비루 오른 강아지 범 복장거리 시킨다

    못난 사람이 때로 유능한 사람에게 의외의 타격을 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6. 비루먹은 강아지 대호(大虎)를 건드린다

    철없이 함부로 덤비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7. 비를 드니까 마당을 쓸라 한다

    스스로 일을 하려고 하는데 그 일을 시킨다는 뜻으로,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쓸데없는 간섭을 해서 기분을 망쳐 놓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8. 비바리는 말똥만 보아도 웃는다

    계집애들은 매우 잘 웃는다는 말.

  49. 비상 국으로 안다

    한사코 기피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0. 비싼 놈의 떡은 안 사 먹으면 그만이다

    제가 하기 싫으면 하지 아니하면 그만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1. 비싼 밥 먹고 헐한 걱정 한다

    쓸데없는 걱정을 함을 이르는 말.

  52. 비웃 두름 엮듯

    한 줄에 잇대어 달아서 묶은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3. 비위가 노래기 회 쳐 먹겠다

    고약한 노린내가 나는 노래기의 회를 쳐 먹는다는 뜻으로, 아주 비위가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4. 비위가 떡판[떡함지]에 가 넘어지겠다

    떡판에 넘어진 것같이 꾸며서 떡을 먹으려 한다는 뜻으로, 몹시 비위가 좋고 뻔뻔스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5. 비지 먹은 배는 연약과도 싫다 한다

    비지와 같은 하찮은 음식이라도 배불리 먹은 뒤에는 연약과와 같이 맛있고 먹기 좋은 음식이라도 먹을 생각이 나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하잘것없는 음식을 먹었더라도 배만 부르면 아무리 좋은 것도 더 먹을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6. 비짓국 먹고 용트림한다

    아주 거친 음식을 먹고도 잘 먹은 체하느라고 거드름을 부린다는 뜻으로, 실속은 없으면서 겉모양만 그럴듯하게 꾸미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7. 비파 소리가 나도록 갈팡질팡한다

    바짓가랑이에서 비파 소리가 나도록 급하게 오고 가고 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당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고 쩔쩔매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8. 빈 수레가[달구지가] 요란하다

    실속 없는 사람이 겉으로 더 떠들어 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9. 빈 외양간에 소 들어간다

    빈 외양간에 소를 들여다 매면 어떤 빈자리가 적절하게 채워지게 된다는 뜻으로, 일의 형편이나 외모가 좋아져 꼭 짜이게 잘 어울리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0. 빈 절에 구렁이 모이듯[끓이듯]

    먹을 것도 없는 빈 절에 쓸데없이 구렁이가 모여들어 와글거린다는 뜻으로, 언짢은 것들이 여기저기서 소리없이 모여 우글거리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1. 빈낚시에 고기가 물릴 수 없다

    힘을 안 들인 일에는 성과가 있을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2. 빈대 미워 집에 불 놓는다

    손해를 크게 볼 것을 생각지 아니하고 자기에게 마땅치 아니한 것을 없애려고 그저 덤비기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3.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

    손해를 크게 볼 것을 생각지 아니하고 자기에게 마땅치 아니한 것을 없애려고 그저 덤비기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4. 빈대도 낯짝[콧등]이 있다

    지나치게 염치가 없는 사람을 나무라는 말.

  65. 빈부귀천이 물레바퀴 돌듯

    운이 나쁜 사람도 좋은 수를 만날 수 있고 운이 좋은 사람도 늘 좋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시기가 있다는 말로, 세상사는 늘 돌고 돈다는 말.

  66. 빈집에 소 매였다

    없는 살림에 큰 횡재를 하였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7. 빈틈에 바람이 나다

    사이가 뜨면 아무리 두터운 정이라도 멀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8. 빌려 온 고양이같이

    여러 사람이 모여 떠드는 데서 사람들과 어울리지 아니한 채 혼자 덤덤히 있는 경우를 이르는 말.

  69. 빌려 온 말이 삼경이 되었다

    말을 잠깐 타고 돌려주겠다고 했는데, 시간이 흘러 밤늦은 삼경(三更)이 되었다는 뜻으로, 잠깐 빌려 온 물건이 그럭저럭 오래되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0. 빌어는 먹어도 다리아랫소리 하기는 싫다

    아무리 궁핍하여도 비굴하게 남에게 아첨하거나 빌붙기는 싫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1. 빌어먹는 놈이 이밥 조밥 가리랴

    한창 궁하여 빌어먹는 판에 이밥 조밥 가릴 수 없다는 뜻으로, 자기가 아쉽거나 급히 필요한 일에는 좋고 나쁨을 가릴 겨를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2. 빌어먹는 놈이 콩밥을 마다할까

    한창 궁하여 빌어먹는 판에 콩밥이라고 마다할 수 없다는 뜻으로, 자기가 아쉽거나 급히 필요한 일에는 좋고 나쁨을 가릴 겨를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3. 빌어먹던 놈이 천지개벽을 해도 남의 집 울타리 밑을 엿본다

    오래된 버릇은 갑자기 벗어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4. 빌어먹어도 절하고 싶지 않다

    아무리 궁핍하여도 비굴하게 남에게 아첨하거나 빌붙기는 싫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5. 빗자루론 개도 안 때린다

    빗자루로 사람을 때릴 때 말리면서 하는 말.

  76. 빚 물어 달라는 자식은 낳지도 말랬다

    자식을 낳아서 기르는 것만 하여도 큰일인데 그 위에 빚까지 물어 달라는 것은 큰 불효일 뿐 아니라 사람 노릇도 제대로 하지 못한 자라는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7. 빚 보인하는[보증하는] 자식은 낳지도 말라

    빚보증 서는 것은 지극히 위험한 일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8. 빚 얻어 굿하니 맏며느리 춤춘다

    없는 형편에 빚까지 내서 굿을 하니 맏며느리가 분수 없이 굿판에 뛰어들어 춤을 춘다는 뜻으로, 어렵게 된 일을 잘하려고 노력하여야 할 사람이 도리어 엉뚱한 행동을 한다는 말.

  79. 빚 주고 뺨 맞기

    남을 위하여 빚을 주고는 도리어 인사는 고사하고 뺨을 얻어맞게 되었다는 뜻으로, 남을 위하여 노력하거나 후하게 대접하고는 오히려 봉변을 당하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0. 빚 준 상전이요 빚 쓴 종이라

    빚진 사람은 빚 준 사람의 종이나 다름이 없다는 말.

  81. 빚값에 계집 뺏기

    빚을 물지 못하는 값으로 빚진 사람의 아내를 빼앗아 간다는 뜻으로, 인정 없고 심술궂으며 무도한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2. 빚은 값으로나 떡이라지

    떡이 도무지 떡답지가 않고 빚어서 만들었다는 점만 떡 같다는 뜻으로, 제 기능을 잘 못하는 물건을 아쉬운 대로 써야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83. 빚쟁이 발을 뻗고 잠을 못 잔다

    남에게 빚을 진 사람은 발을 뻗고 편안하게 잠자지 못한다는 뜻으로, 남에게 빚을 진 사람은 늘 빚 갚을 일이 걱정되어 마음 편한 날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4. 빚진 죄인[종](이라)

    빚진 사람은 빚 준 사람에게 죄인이나 종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구속받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5. 빛 좋은 개살구

    겉보기에는 먹음직스러운 빛깔을 띠고 있지만 맛은 없는 개살구라는 뜻으로, 겉만 그럴듯하고 실속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6. 빛은 검어도 속은 희다

    겉은 어지러워도 속은 깨끗함을 이르는 말.

  87. 빠른 바람에 굳센 풀을 안다

    드센 바람 속에 꿋꿋이 서 있는 굳센 풀을 알아낼 수 있다는 뜻으로, 마음의 굳은 의지와 절개는 시련을 겪고 나서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말.

  88. 빠진 괴머리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9. 빠진 도낏자루

    언행이 횡포하고 무도하여 껄렁껄렁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0. 빨간 상놈 푸른 양반

    모든 것을 드러내 놓고 마구 사는 상놈과 서슬이 푸르게 점잔을 빼고 있는 양반을 대조하여 이르는 말.

  91. 빨다린 체 말고 진솔로 있거라

    옷을 빨아 다렸더라도 마구 드러내지 말고 진솔로 그대로 가지고 있으라는 뜻으로, 언제나 본래 모습을 잃지 말고 순수함을 지키라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2. 빨래 이웃은 안 한다

    빨래할 때 가까이 있으면 구정물이나 튀지 좋은 일은 없다는 말.

  93. 빨리 먹은 콩밥 똥 눌 때 보자 한다

    꼭꼭 씹지 아니하고 급하게 삼켜 버린 콩은 삭지 아니한 채 그대로 나온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급히 서두르면 탈이 생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4. 빨리 알기는 칠월 귀뚜라미라

    음력 칠월만 되면 울기 시작하는 가을 귀뚜라미처럼 영리하고 눈치 빠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5. 빵따냄은 삼십 집

    빵따냄의 위력이 삼십 집의 위력에 상당하다는 말.

  96. 뺑덕어멈 외상 빚 걸머지듯

    빚을 잔뜩 걸머지고 헤어나지 못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7. 뺨 맞는 데 구레나룻이 한 부조

    쓸모없어 보이던 구레나룻도 뺨을 맞을 경우에는 아픔을 덜어 준다는 뜻으로, 아무 소용 없는 듯한 물건이 뜻밖에 도움을 주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8. 뺨 잘 때리기는 나막신 신은 깍정이라

    뺨 잘 때리기로는 나막신 신은 깍정이를 따라잡을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되지 못하고 비열한 자가 도리어 잘난 체하며 남을 몹시 학대한다는 말.

  99. 뺨(을) 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

    죄를 지어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할 사람이 처분을 기다리지 아니하고 도리어 제 좋을 대로 요구함을 비웃는 말.

  100. 뺨을 맞아도 은가락지 낀 손에 맞는 것이 좋다

    이왕 꾸지람을 듣거나 벌을 받을 바에는 권위 있고 덕망 있는 사람에게 당하는 것이 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